[제189호 3/25]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설립 10주년, 회원 100개사로 확대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박병수 (주)알토지앤엠 대표이사 선출

(사)한국판유리사업협회가 3월 14일 구로호텔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 봉성유리(주)대표이사)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7년 16개 회원사로 출발한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현재 전국에 걸쳐 100개사로 확대되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지난 3월 14일 서울시 구로호텔에서 제1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업무 추진실적 발표와 예산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보고와 신임 회장 선출, 신규 회원사 가입 및 임원 선임 안을 상정, 의결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수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협회는 복층유리 제품의 시장 개방 압력을 저지하는데 노력하며 1,000여 중소 가공유리 업체의 업력을 보호하고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과 인증제도 개선을 통한 업계 및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품질향상 유도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 결과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표준의 날에 산업부장관 단체표준화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역량부문 최우수상, 무역위원회의 불공정 무역행위조사 및 홍보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2016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에서 WTO 환경상품 협정 및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대응, 안전접합유리 사용 확대 방안과 파유리 순환자원 분류 입법화 추진, 창호의 에너지 성능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총량 에너지 기준을 활용한 최적 창호시스템 평가 및 정책개발 등 대정부 정책 대응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정부 위탁업무 추진 실적으로 KS 1년 공장심사와 단체표준 인증 심사 및 제도개선, 단체표준 인증제품 전시회 참가, 품질 기술세미나,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밖에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지원으로 KS 표준 및 심사기준 개정을 추진하고, 차세대 유리 경영인 세미나 개최, 단체표준 시스템 개발 보급 연구이수곤 회장(좌)과 제6대 박병수 회장(우)용역 발주, 유관기관 가족 유리체험 교실 운영, 판유리 가공제품 국산표시 인증제도 시범운영, 협회 홍보활동 추진 실적도 전달했다.
 2017년 주요업무 추진 계획으로는 지난해 추진했던 실적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표준화법 개정 설명회와 품질 기술 세미나 개최, 판유리 원산지 표시제도 계도 및 단속, 판유리 통계분석을 비롯한 정책자료 제공, 국산유리 제품 활성화 방안, 단체표준 인증 시험수수료 인하, 표준화 업무지도, KS 표준 개정, 품질시스템 보급 및 교육, ERP 프로그램 개발, 협회 홍보 강화, 차세대 경영인 모임 정례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영속적인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6대 신임 회장으로 박병수 (주)알토지앤엠 대표이사를 선출하였다. 

 박병수 신임 회장은 판유리 산업의 공동발전과 지속적으로 협회가 안정된 추진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고, 100개 회원사가 적극 소통하여 화합해 나갈 수 있는 단체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www.glassjournal.co.kr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문의전화 : 02-3453-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