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5호 2/25] (주)하이컴텍_다양한 발주서 인식 가능한 ‘AI 주문 솔루션’ 개발
-손 글씨를 비롯한 발주서 자동 변환 및 손쉬운 편집 기능 지원
유리와 창호 및 스텐 관련 프로그램 개발 전문업체인 (주)하이컴텍(대표이사 강구만)이 AI 주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인공지능(AI) 관련 분야 박사들의 지원을 받아 3년간의 연구개발로 유리와 창호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주문 솔루션이다.
AI 주문 솔루션은 손 글씨 및 다양한 발주서의 인식이 가능하고, 발주서 100% 변환(AI인식)과 손쉬운 편집 기능 지원(자르기, 가로이동, 자유이동, 회전 등) 등이 있다.
하이컴텍은 검증방법과 AI인식을 높이기 위한 연구로 3개의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수 만장의 현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2년간의 학습 데이터 입력 및 3년간의 알고리즘 개발로 AI 주문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테스트 결과 90%의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고 유리와 창호 업계의 주문 처리 과정에서 높은 신뢰도와 정확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AI 주문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수주 등록 시간을 40% 이상 단축시켜 인건비를 절감하고 손쉬운 검증방식으로 오류도 감소시킨다”며 “현업의 AI 주문 패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인식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 데이터 입력과 알고리즘 엔진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컴텍은 AI 주문 솔루션의 사용 증가로 수집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 인식율을 향상시키고, 유리와 창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혁신적인 입력 방식을 개발하여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업체 간의 B2B 전송 과정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개선하고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 중인 업체들이 더욱 편리하게 데이터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며, 최종적으로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불필요한 오류를 줄이고, 전반적인 작업 흐름을 자동화하여 업체들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컴텍의 이러한 노력은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B2B 거래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하이컴텍 문의 : 1566-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