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11/10] 문박사(주)영샘 기포콘크리트 사춤 방화문 후레임 개발
가벼워서 시공 간편하고 비용 저렴, 단열성 우수한 반면 화재에 강하고 안전하다
(주)영샘(대표이사 오수현)이 국내 최초로 기포콘크리트를 사용한 사춤 방화문 프레임을 제작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허출원중인 이 제품은 기존 철재 방화문 프레임에 기포콘크리트를 밀실하게 몰탈 사춤해 시공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 안전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취재협조 (주)영샘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44-24 Tel.1544-3573
방화문 후레임 사춤재로 사용돼 온 스티로폼 및 우레탄 폼의 대체제품으로 ‘각광’
(주)영샘의 특허제품인 방화문 후레임 몰탈사춤은 경량 기포 콘크리트를 이용해 가벼워 시공이 간편하고 비용이 저렴하다. 기존 방화문 문틀 후레임에 주로 사용해 온 스티로폼 및 우레탄 폼보다 화재에 강하고 안전하다.
이 회사 오수현 대표는 신제품에 대해 “기존 시멘트 사춤재와 비교하여 무게가 1/3 이하로 가벼우므로 현장시공이 매우 편리하고, 우레탄폼 작업보다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화재시 유독가스 발생없이 성능이 강하고 안전한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리 공장에서 완성된 프레임 제품으로 출고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후작업 공정없이 바로 시공할 수 있다.
오수현 대표는 “공장에서 기포콘크리트로 사춤완성된 제품이 출고되기 때문에 현장의 어떠한 조건에서도 후작업 공정없이 바로 시공할 수 있고, 단열효과도 뛰어나 최근 방화문의 강화법규에 따른 성능향상에도 적합해 기존 시멘트나 우레탄 폼 사춤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포콘크리트는 일반적으로도 가볍고 단열효과가 뛰어나 산업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방화문 후레임 제품은 (주)영샘이 소재한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의 자체 공장에서 사춤 완성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경량 기포 콘크리트 몰탈 사춤설비가 구비된 생산공장내에서 후레임 업체로부터 가져 온 제품을 몰탈 사춤하여 다시 업체나 시공현장에 납품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 개발하여 이미 대규모 방화문 및 후레임 생산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 제품을 보고 입소문으로 찾아온 업체들이 많다.
비용이 저렴하고, 인건비 절감효과 매우 크다
입소문으로 찾아온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찾는 이유는 기포콘크리트로 사춤된 제품이면서 비용이 저렴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수현 대표는 “기포콘크리트 사춤된 후레임 한틀당 가격이 일반 제품 대비 불과 몇천원 차이에 불과하다.”며 “현장에서 후레임의 후가공시 별도로 투입되는 인건비가 필요없는 점을 감안하면 비용절감효과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방화문 후레임은 현장시공시 후레임 틈새 메움을 위해 우레탄이나 스치로폼 등의 충진재료를 사용하는데, 이는 화재 및 유독가스에 치명적인 취약점을 갖고 있는 재료들입니다.”
오수현 대표는 오래전부터 금속구조물창호전문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이러한 현장의 취약점을 간파하고 방화문 및 후레임 시공시 편리성을 높인 이 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되었다.
20여년 전부터 금속창호전문건설업체로 활약
강화도어용 손보호대, 폴딩도어, 루버, 세이프도어, 가마찌도어 생산 공급
한편, (주)영샘은 20여년전부터 금속창호전문건설업체로 활동하면서 차츰 창호용 원‧부자재 생산업을 시작해 왔으며, 각종 후레임 제작 및 사춤 완성품 이외에도 현재 강화도어용 손보호대, 폴딩도어, 루버, 세이프도어, 가마찌도어 등을 제작하고 있다. 고정처래처만 800군데나 될 정도로 활발한 영업을 진행 중이다.
생산 제품 중 ‘안전용품’으로 분류되는 돌계단용 논슬립, 바람막이, 도어 손보호대, 고임목 등의 제품은 이 회사의 고유 특허권을 가진 제품류 들이다. 또 폴딩도어와 반자동 갤러리 루버 제품도 건축현장에 최적적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설계개발실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오수현 대표는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생산공장을 총 3개동으로 나눠 이들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창호전문시공을 해 오면서 현장이나 시공상, 또는 제품상 문제점을 빠르게 분석하여 제품화함으로써 고품질 시공을 실천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문박사’라는 별칭으로 업계에 더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