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호 7/25] (주)하이산업, 반영구적 기능의 방범/안전+물세척+미세벌레차단 ‘세척안전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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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제조 전문기업 (주)하이산업(대표 민준재)이 내구성이 우수한 추락방지 및 안전 방범기능에 물세척이 가능한 벌레 차단율 99%의 ‘세척안전망’을 개발, 출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기존 설치된 방충망이 먼지가 너무 많아도 청소가 불편하고 2년밖에 못쓰고 또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혹시 아이가 추락하거나 도둑이 들까봐 걱정하는 경우를 방충망 전문업체로서 많이 들어보고 경험해 본 것을 토대로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제품 ‘세척안전망’은 이 회사의 수 많은 고객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개발 되었으며, 최근 KCL의 안정성 및 벌레차단테스트를 완료한 후 본격 출시되었다. 직접 실시한 시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크기 2mm의 미세날벌레(초파리) 300마리를 세척안전망이 설치된 상자 안에 가둬두고 과일로 유인해 본 결과 30분이 경과한 시간이 지나도 초파리가 세척안전망을 뚫고 넘어오지 못했다. 일반 방충망보다 더 촘촘하고 틈이 없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청소의 용이성은 일산 ‘위시티’에 시범설치된 제품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탈착식으로 설치할 수 있는 ‘세척안전망’의 특성상 창틀에 부착되어있는 제품을 가볍게 떼어서 화장실로 가져가 손쉽게 물만 뿌려주는 형태로 방충망에 뭍은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감을 이끌었다. 탈착식으로 개발된 방충망은 청소 후 뺄 때와 역순으로 간단하게 끼워주기만 하면 된다.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대형으로 제작된 ‘세척안전망’을 야구배트, 고무망치, 사다리, 오함마 등으로 힘껏 내리쳐도 충격으로 자국만 남았을 뿐 터지거나 찢어지는 일이 없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힘없이 부서지는 일반 방충망에 비해 망과 프레임의 특수 결착구조로 설계된 세척안전망의 강도는 매우 강하다”며 “안전과 방범기능 또한 우수하고 2~3년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하는 방충망에 비해 한번 교체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며 “필요에 따라 미세스텐망과 방범망 등으로 선택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하이산업 문의 : 051- 971-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