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호 6/25] (주)로자의 ‘파크로’ 천창 및 지붕창
건축의 외관과 공간을 더욱 더 아름답게 연출 실용성과 미관위해서도 ‘각광’
(주)로자는 1978년 ‘대아정공사’로 창업, 생산량과 판매량이 국내 최대규모인 지붕외장기업으로 특히 ‘금속기와’를 자체개발하여 브랜드가치와 신뢰를 쌓아온 업체이다.
수 십건의 발명특허와 유럽 38개국 특허출원, 무역의 날 수출탑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수많은 업적 및 실적이 이루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파크로’ 천창 및 지붕창은 폴란드 노비시츠에서 90년대 초부터 제조
이 회사가 건재사업부를 통해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폴란드 지붕창문 제조업체인 파크로(FAKRO) 천창 및 지붕창은 국내 전원주택과 펜션, 건설사 및 건축설계사무서 기획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로자에 따르면, 파크로는 폴란드 노비시츠에서 90년대 초에 천창과 지붕창문을 제조하겠다는 회사 창업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현재 13개 외국 자회사와 폴란드 내 7개 제조회사 및 5개의 해외 제조회가 총 3천명 이상을 고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창문 출입문 및 채광창에 대한 북미창호표준과 각종 우수인증 확보
파크로 지붕창은 최상급 품질의 자재와 부품으로 만들어지며, 첨단기술과 최신형 생산라인을 이용해 제조된다. 모든 공정에서 빠짐없이 모니터링 되는 생산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품질보증제품이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표준 파크로 천창(FX, FV, FVE)은 국제건축규정(IBC), 국제주택규정(IBC), 국제에너지보존규정(IECC)를 준수하여 관련 규격인증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데, 에너지 스타인증과 풍화인증에 대한 IGCC(단열유리인증위원회)의 요구사항 및 IGMA(단열유리제조업체연합)의 엄격한 기준 승인을 받았다. 또 창문 출입문 및 채광창에 대한 북미창호표준 AAMA/WDMA/CSA101/I.S.2/A440-05(A440)의 기준 승인을 받았다.
신축 전원주택, 펜션건축현장의 경사면 및 다락방 등에 수요증가
(주)로자 관계자는 “파크로 천창은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복도나 계단실같은 공간의 천정에 창을 내어 건물내부에 채광 또는 환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창호”라면서 “벽 창에 비해 많은 채광효과를 노릴 수 있는 장점과 건축의 외관과 공간을 더욱 더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미관적으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크로 지붕창은 지붕과 맞닿는 공간에 설치하여 실내공간의 높은 채광성 및 환기성을 제공하고 건축물에 새로운 공간을 창출시킬 수 있는 창호로 신축 전원주택, 펜션건축현장의 경사면 및 다락방 등 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지붕창은 지붕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수한 조망성으로 인기다.
관련제품으로 롤러 블라인드와 방충망도 공급되어 소비자의 선택사항 및 요구에 맞춰 제작 시공되고 있다.
(주)로자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파크로 천창 및 지붕창의 종류는 주로 상부고정+하부(250mm) 오픈형 방식이 가장 많이 판매된다.”며 “이는 하부의 개폐장치가 창을 밀어 올리는 구조이고, 최근에는 가운데를 축으로 회전하여 열리는 방식(위 아래 양방향으로 개폐되기 때문에 조금만 열어도 충분히 환기 가능)의 지붕창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기능성과 실용성 모두 잡을 수 있는 중요 아이템으로 ‘각광’
한편, 천창·지붕창의 기능과 효과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도 중요하지만 시공 디테일이 더욱 중요하다. 목구조의 경우, 지붕 구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서까래 사이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쉽고 일반적이다. 이때 창호 프레임과 지붕 사이 단열을 위해 적절한 하지재 선택이 필요하며, 철저한 기밀시공으로 열교현상을 차단해야 한다. (주)로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제품에는 시공 매뉴얼에 설치 가능한 각도가 명시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하자의 소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지붕 마감재별로도 시공방식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 아래 시공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주거건축에서 자주 적용되는 것이 경사지붕과 다락방이다. 이는 외적 화려함은 물론 실용성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주택 요소이기도 하다. 특히 채광·환기에 대해 고려한다면 천창·지붕창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다.”며 “과거에는 천창·지붕창에 대해 그릇된 인식이 있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만 사용하다 보니 잘못된 시공이 이뤄진 사례들이 있었고, 이는 결국 누수를 유발해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데 한몫을 하게 됐다. 하지만 천창과 지붕창은 앞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제품을 올바로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하면 건축에 합리성을 더해 줄 중요한 아이템이다.”이라고 덧붙였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