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호 12/25] 아키인포 ‘ㅈikㅈi ’ 직지손잡이, 문을 열 때마다 깊어지는 사랑, 각인되는 홍보효과

– 목재 문손잡이로 도어록 시장의 새 지평을 열다
– 이질재료에 대한 인식의 전환, 세계시장 공략

20년간 친환경 건축을 하던 아키인포 김덕호 대표는 자신에게 문득 물었다. 전국을 떠돌며 매번 새롭게 시작하는 삶,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없는 화분과 같은 인생에게 질문을 던졌다.
‘뿌리를 내리고 거목이 되는 길이 무엇일까?’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김 대표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만지는 문손잡이가 차가운 철재제품인 것에 주목했다. 다른 공간을 여는 첫 느낌이 따스하고 감성적이며, 친환경적인 재질이면 얼마나 좋을까? 문손잡이를 만질 때마다 사랑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면 인생이 얼마나 행복할까?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직지심체요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세계 최초로 이질 재료의 문손잡이 ‘직지 손잡이’를 만들었다.

문손잡이가 이질재료?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손잡이는 동일재질이다. ‘이질 재질에 대한 시도는 왜 없는 것인가?’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진 김 대표는 수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이질 재료의 조합인 ‘직지 손잡이’ 문손잡이를 만들었다.

나만의 손잡이를 만들어 공급하다. 특히 집들이 선물과 신혼부부에게 인기 많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목재 손잡이다. 특히 고급 목재인 오크가 가장 인기가 많다. 나무로 만든 문손잡이에 원하는 글자나 이미지를 레이저로 가공,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필요한 문구, 회사명, 로고, 러브 이니셜이나 문장 등을 새길 수 있어 기업뿐 아니라 개인, 특히 신혼부부나 집들이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무가 주는 친환경적인 소재와 따뜻한 느낌까지 함께 선물하게 되어 단순 제품의 가치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기업체 홍보 제작물로 인기몰이, 업체 상호를 새긴 영구적인 홍보물로 활용
기업체 이니셜이나 광고 문구를 디자인한 ‘직지손잡이’는 기업체 홍보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손잡이는 한 번 설치되면 집수명과 함께 하는 특징이 있어, 영구적인 홍보물로 찾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기업과 협업을 진행, 특허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 준비
국내 특허와 일본 특허 등록을 마치고 유럽과 중국 특허까지 진행 중이다. 국내 및 해외에서 아직까지 시도된 바가 없는 이질재료의 손잡이 ‘직지손잡이’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문손잡이의 한계를 뛰어넘어 그 나라 문화와의 접목이 가능하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장 개척의 한계가 없음을 기대하게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드웨어 업체와의 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다.

작품이 제품이 되다, 유명 작가와 명장의 협업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려
특히, 목재 손잡이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목한 제품들은 우리의 전통과 미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김 대표의 목표 중에 하나다. 무형문화재, 명장, 신진 작가 등과 협업으로 명품 문손잡이를 만들고 있는 김 대표는 “청와대에 납품을 시작으로 일본과 유럽, 미국 등 해외에 직지손잡이를 수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방문손잡이 유리문손잡이 디지털도어락 모티스도어락 등
원하는 디자인으로 원하는 수량만큼 공급해
개인 주택의 소량 물량부터 기업체 홍보용 대량 물량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손으로 만지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 소재 고급 목재로 제작을 하고, 도장도 화학제품인 아닌 아마인유에 침전하는 방법으로 마감을 함으로 최고급 손잡이 제품으로 만들어 공급한다.

생각의 전환이 만들어 낸 이질 재료의 문짝 손잡이‘직지 손잡이’는 전 세계 도어락 시장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동일한 재질로 시장 경쟁이 치열한 도어락 시장에 새로운 이슈를 던진 ‘직지 손잡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아키인포 031-513-0200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로124번길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