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6호 3/10] 양면로이복층, 접합복층, 삼중유리 가스 주입량 측정은 ‘GAS GLASS LASER PORTABLE’
-(주)에이티스페이서코리아 ‘Sparklike 복층유리 단열 가스 측정기’ 국내 공급
핀란드 Sparklike는 비파괴 검사로 복층유리의 가스 주입량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주)에이티스페이서코리아(대표 조광현)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Sparklike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GAS GLASS LASER PORTABLE™’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양면로이유리, 접합복층유리, 삼중유리 등 기존 장비에서 불가능했던 부분까지 측정할 수 있다. 바퀴가 달린 가방 형태의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용으로 이동 및 손쉬운 세팅 가능하며, 레이저 기술 기반의 산소농도 분석 및 단열 가스 농도를 계산한다. 10~20초의 속도로 최대 두께 50mm도 측정할 수 있다. 가스 측정 방법은 접합복층유리 또는 삼중유리 표면에 측정 장비를 대고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공기층의 가스 함량을 자동 측정할 수 있다. 측정한 가스 함량 데이터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바로 출력도 가능하다. 정확도는 ±2%이며, 편리한 조작과 신속성 및 측정값을 데이터로 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ONLINE INTEGRATED TO IG-LINE™’은 복층유리 생산라인에 부착되어 가스 주입 후에 자동 측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GAS GLASS LASER PORTABLE™’과 동일한 성능으로 측정 결과는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어 품질관리가 용이하며, 측정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 및 정확한 데이터 관리로 스마트 팩토리 지원 연계도 기대된다.
에이티스페이서코리아 관계자는 “Sparklike 가스 측정기는 전 세계 독점 및 특허기술로 복층유리와 창호 제조업체, 시험연구소, 건물 품질 검사원, 에너지 엔지니어링, 건설 컨설턴트의 필수 장비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에만 400여대가 공급된 보급형 ‘SPARKLIKE HANDHELD™’는 간단하게 복층유리의 가스 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2kg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해 어디서나 복층유리 공기층의 가스 함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 가스 주입 측정 기술은 고전압 방전에 의해 생성된 플라즈마 방출 분광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측정시간은 2초이며, 데이터 로깅 용량은 1,900회를 측정할 수 있고, 가스 측정 정확도는 ±3.5%다.
최근 건축물의 단열성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복층유리가 필수로 적용이 크게 증가했다. 건축물의 단열법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소프트 더블과 트리플 로이유리를 사용한 삼중유리 및 접합복층유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의 가스 주입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 공급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측정 장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의 필요성도 중요하다. Sparklike는 배터리와 광학필터, 광섬유, 스위치 및 커넥터 등은 마모에 의한 유지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부품으로 매년 교정을 권장하고 있다. 교정 받은 제품은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비롯해 교정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주)에이티스페이서코리아 문의 : 02-561-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