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호 10/25] 신양금속공업 하장홍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사업성과 기술력, 기업가정신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이 ‘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자로 선정됐다. 신양금속공업은 경기도 안산 본사에 하장홍 회장의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비가 세워졌다고 밝혔다.
하장홍 회장은 사업성과 기술력, 기업가정신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13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13일 안산 신양금속공업 본사에서 IBK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과 제종길 안산시장, 김무연안산 상공회의소 회장, 신양금속공업 임직원, 고객사, 협력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장홍 회장의 명예의 전당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은 1976년 회사를 창립한 이래 알루미늄 분야에 집중,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 개발하는 등 기술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신양금속공업은 알루미늄 산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술을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의 세계무역센터 프리덤타워, UN본부 빌딩 등에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수출․공급하며 한국인의 장인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 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업은행이 2004년 시작한 행사이며,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경영성과와 기술력, 수출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껏 총 33명이 선정됐다.
—–> 신양금속공업은?
신양금속은 1976년 설립되어 주조, 압출, 표면처리, 가공조립의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한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회사이다. 현재 연간 생산능력 70,000Ton의 압출 설비와 국내 최대의 표면처리설비, 자동화 도장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매출액 2,008억원, 종업원 수 400 여명이다.
특히 2001년 ISO 9001 인증, 2003년 고효율 에너지 인증 및 부품소재 신뢰성 인증 획득, 2014년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생산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1985년도에는 품질개선 및 근로 환경개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2011년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 하였고, 특히 1997년에는 우수경영 및 수출 증대를 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신양금속은 ‘신양리빙창호’ 및 ‘리젠창호’라는 브랜드로 건축창호시장에서 새로운 창호문화를 개척하고 있으며, 반도체 크린룸소재, 선박용 기자재, 자동차 부품 및 지하철과 철도차량 의 주요소재로서 기간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의 해외 공사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Freedom Tower 외장재를 공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뉴욕 UN빌딩 등 국내외의 Curtain wall물량의 수주에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해 베트남공장 설립을 결정하여, 금년 8월에 피막 및 가공 공장 준공으로 생산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아세안지역에서의 생산 및 영업거점으로의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용품, 항공기 소재 등 첨단 생산품목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고 설비 투자와 전문화를 위한 방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0년을 이어 온 저력과 최고의 설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설비투자와 신기술 개발 및 인재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 및 부품 생산회사로 역할을 하고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