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호 10/10] 한양금속_최낙인 대표 “창호는 전문업체가 제조와 유통 및 시공해야 한다”
– 시스템도어 열효율 향상 위해 지속적으로 성능 업그레이드
– 70mm 폴리아미드 단열바와 24mm 복층유리 및 34mm 삼중유리 적용
한양금속은 창호분야 30여년 경력의 최낙인 대표는 “소비자가 창호‧금속구조물 제품과 그 품질에 만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분야의 전문 업체가 제조, 유통‧시공해야 하는 것이 맞다”며 ‘오직 전문 업체를 통한 창호제품의 유통 및 공급’만을 강조한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양금속은 30여년전 금속제 현관문을 시작으로 창호 제조업에 위신을 세웠다. 그리고 20년 전에는 진주 논공단지에서 PVC 창호제조업으로 사세를 확장시켰다. 10년 전부터는 방범방충망과 현관 접이식 방충망을 개발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주 품목의 터닝포인트가 돼 지금은 이들 제품과 최근의 시스템도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한다.
“창호제품 자체가 설치산업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일반 소비자보다는 업자를 통해서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품보단 설치(시공)가 더 중요한 산업이지요. 인터넷이나 온라인이 발달하면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창호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고 있지만, 전문 업체(자)의 손을 거치지 않고선 제 기능이 발휘될 수 없습니다.”
최낙인 대표는 이처럼 전문 대리점을 통한 유통방침이 확고하다. 최 대표는 대리점 계약을 하면서 반드시 확실한 시공과 AS, 사후관리를 약속받는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인 자사도 시공, 사후관리를 확실하게 약속하게 된다.
‘완제품’의 집중적인 품질과 유통관리, 고객만족의 첫걸음
이 회사는 최근 대리점 모집을 시작해 현재 경주, 김해, 부산, 대전, 광주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 진행된 총 10여개사 대리점을 비롯해 앞으로도 10~20여개 전문 대리점을 더 모집해 집중적인 품질과 유통관리를 펼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유통품질을 제대로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선까지 대리점을 모집하여 함께 고객만족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조하는 제품 또한 전문성과 완성도를 위해 자재유통이 아닌 완제품 유통을 원칙으로 한다”고 전했다.
방범방충망과 현관접이식방충망에 이어 최근에 공급하기 시작한 시스템도어는 열관류율 1.605와 기밀성능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70mm의 폴리아미드 단열바와 24mm 복층유리(34mm 삼중유리 제품 보유, 시험성적서 획득 예정)로 제작된 시스템도어는 열효율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그밖에 추락방지 방범, 방충 복합 기능성 방범방충망과 현관 접이식 방충망도 마찬가지로 완제품 제조와 유통을 고집하고 있다. 방범방충망의 경우, 프레임과 방충망의 강력한 결속으로 600kg이상의 하중에도 망이 틀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완제품으로 설계 제작해서 품질이 엄수되지 않으면 하자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양금속 제조공장에는 강도시험, 개폐력 시험, 내구력 시험 등 각종 품질 테스트 설비와 재단기, 롤링기, 절곡기, 유압기, 클램핑기 등의 제작설비를 갖추고 있다.
헌편, 이 회사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일부 노후화된 설비는 작업능률을 고려해 앞으로 (반)자동화 기기로 교체해 갈 예정이다.
*한양금속 문의 : 055-761-7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