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호 1/10] 독일 레하우 한국총판 (주)유로
전국 대리점 및 지사 체제로 전환해 시장 선점 가속화
독일 레하우 한국총판 (주)유로(대표이사 홍미선)가 전국 대리점 및 지사모집을 통해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국내시장선점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주)유로는 지난해 9월 독일 레하우 한국총판 개설 이후 경기도 화성에 전문제작공장을 두고 기존 수원공장 및 전시장의 연계영업과 전국 직영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단지형 전원주택 및 단독, 다세대 주택 등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특화시켜 레하우 시스템창호 공급을 확산시키는데 성공했다.
홍미선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대리점 및 지사 모집을 통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고객대응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국내시장선점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주)유로는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생산하기 위해 작년에 세워진 전문기업이며, 그전에 LG 지인 창호 대리점인 한국토스템(주)를 통해 창호 제작, 시공기술 능력을 펼쳤다. 1989년에 설립된 한국토스템(주)는 창호업계에서만 28년의 경력이 있어 창호 제작과 시공 노하우가 뛰어나다. 이어 (주)유로도 유로 나름대로의 스페셜한 경쟁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기도 화성에 레하우 시스템창호 제작 공장을 세워, 전직원들이 독일에서 직접 연수를 받아 독일본사에서 직수입한 프로파일을 철저히 원리원칙 시방대로 조립, 시공하고 있다.
현재 수원공장에서는 LG지인 창호생산을, 화성공장에서는 레하우 시스템창호를 생산 운영하고 있고, 수원공장 2층에는 전시장을 마련, 레하우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주)유로와 한국토스템(주)는 신축 건물 및 주택의 창호시공, 기존 주택 및 아파트의 샤시교체와 폴딩도어를 주력으로 제작 시공하고 있다. 특히 창호교체 등 에너지효율등급향상을 위한 공사를 할 때 은행에서 공사비를 대출받으면 정부에서 대출받은 공사비의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특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이에대해 홍미선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시작 첫 해부터 다양한 연구와 투자를 해 왔고, 그만큼 많은 노하우를 갖추었다”며 “단열, 방음 등 창호의 모든 기능적인 부분에서 일반 미서기창보다는 시스템창호가 단연 우수하다. 하지만 레하우 시스템창호로 주택 전체 샤시를 교체할 경우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레하우 시스템창호와 LG지인창호를 결합한 시공인데, 이렇게 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창호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창호 교체 설계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호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제작 시공하는 것입니다. 창호는 같은 아파트라 하더라도 층수, 위치, (샤시)종류, 유리 선택 등에 따라 현장실측과 견적가격이 달라집니다. 각 사양에 따라 제작과정에 있어서 하드웨어, 힌지, 유리, 모헤어, 보강재 등의 체결구조와 시공과정에서의 비나 바람이 새지 않게 폼, 기밀테이프, 실리콘, 방수방습지 등을 투입하는 기밀시공이 반드시 정확하게 지켜져야 합니다. 실제 거주하는 고객입장에서 제작하고 시공한다면 어느 하나 변형 및 변칙이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고기능성 시스템창호는 이러한 부분이 반드시 지켜져야만 품질과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조과정에서 구조안전성을 위한 보강재의 정확한 삽입, 단열과 기밀을 위해 3중유리 사양 등이 원리원칙대로 지켜짐으로써 고객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자는 것이 저희 회사의 기본 방침입니다. 보강재의 경우, 레하우 프로파일은 섬유강화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보강재 없이도 뛰어난 구조강도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일부 보강재가 들어가는 제품은 구조 안전성을 위해 아연도금, 롤포밍 특수 설계구조 제품을 반드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홍미선 대표이사는 현재 (주)유로 화성 제작공장과 수원공장 및 전시장과 협업해 원활한 수입, 제작, 유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구축돼 있는 각 지역별 협력업체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모집할 전국 대리점 및 지사를 통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고객대응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국에 구축될 대리점 및 지사 체제는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국내시장선점이 더욱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리점과 지사는 본사의 지원방식에 따라 각각 차이를 두고 운영될 예정인데, 대리점은 완성창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현장에 시공하게 될 것이고, 쇼룸이나 전시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사는 프로파일을 공급받아 갖춰진 제작설비를 통해 직접 제품을 만들어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을 취할 방침이다.
특히 (주)유로는 레하우 시스템창호의 올바른 제작과 시공을 위해 정기적인 시공교육을 실시, 지원할 예정이다. 시스템창호는 일반 창호와 다른 제품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제작과정에서 하드웨어 하나까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성창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품질교육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약속된 날짜에 맞춰 납기, 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에 부응할 계획이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