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호 2/25] 238건 중 ‘완성창문’이 45건으로 가장 많아
2015년, 총 238건의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 파악
작년 특허청에 등록된 창호·도어?유리·커튼월 및 관련 부자재 등의 특허와 실용신안 등록 약 238건 중 가장 많은 등록비율을 나타낸 분야는 완성 창문에 관한 것으로 전체의 18.90%를 나타냈다.
또 창호포장장치 등 창호기계와 창호가공, 제작에 관련된 특허·실용신안이 15건을 나타냈고, 창호부자재 관련 특허·실용신안도 13건을 기록했다. 도어분야에서는 실내도어 특허·실용신안 14건에 이어 도어 완충장치 및 스토퍼, 덧댐구조 등 부자재 관련 특허·실용신안이 13건, 도어 잠금장치와 손잡이가 12건의 많은 등록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본지가 특허청 홈페이지에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특허·실용신안 등록된 자료를 ‘창호’와 ‘도어’를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이이다.
창호분야의 특허출원은 건축분야 전체의 특허출원 중 약 3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기술분야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초·중반에는 전체 건축분야의 45%에 육박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건축물에서 창호기능과 편리성,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고효율에너지창호의 수요 확대 등으로 앞으로도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창호포장장치 등 제작과 가공(기계) 관련 특허·실용신안 15건
도어 완충장치 스토퍼 덧댐구조 등 부자재 13건, 도어잠금장치와 손잡이도 12건
특히 우리나라처럼 대단위 고층 주거건물의 선호도가 높은 특수한 건축환경에서는 내실자가 창호를 통한 거주환경을 보다 넓고 쾌적하게 하려는 창과문 특허출원 및 등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본지분석 결과 기능성 ‘창문’에 대한 특허·실용신안 등록이 전체 창호분야의 특허·실용신안 중 18.90%를 차지하는 45건에 이르렀다. 창호 프레임 및 프로파일 관련 특허 12건(5.04%)까지 합치면, 27건에 다다른다. 창호부자재 관련 특허·실용신안도 13건이 등록되어 전체 창호분야의 특허·실용신안 중에서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점차 첨단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창호 기계와 가공, 제작, 포장에 관한 특허·실용신안도 15건이 등록되어 6.30%의 비중을 나타냈다. 창호건축과 시공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해 가는 현 추세를 반영하듯 창호시공에 관한 특허·실용신안도 10여건이 등록되어 4.20%의 등록비중을 보였다.
실내도어 특허.실용 14건, 전체 238건 중 5.88%, 도어프레임과 조립체 관련 특허도 다수
한편, 도어분야에서는 실내도어(방문, 슬라이딩도어)에 관한 특허와 실용신안이 14건으로 전체 238건 중 5.88%의 등록 비중을 보였다. 도어프레임과 관련해선 5건인 2.10%, 도어조립체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은 3건인 1.26%의 등록비중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도어완충장치 및 스토퍼 등 도어 부자재가 13건으로 5.46%의 등록비중을 나타냈다.
특히 도어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도어 자동 잠금장치의 특허가 많은 것을 반영하여 도어 힌지와 클로저가 10건인 4.20%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와 관련 방화문은 10건인 4.20%, 강화유리도어는 1건인 0.42%를 나타냈다.
그리고 ‘자동도어’ 관련, 개폐 슬라이딩 도어장치 및 미닫이장치에 관한 특허 및 실용신안이 9건인 3.78%의 등록비율을 나타냈다.
최근 시장 활황세를 타고 있는 폴딩도어는 4건인 1.68%의 등록비중을 보였으며, 연동도어는 3건인 1.26%의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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