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제158호] 2015년 활발한 마케팅 선보인 PVC 창호 압출업체

하나로샤시, 중앙리빙샤시, 청암, KOS, 대우하이원샤시, 현대플러스, 청양샤시, 남선알미늄, 시안, 재현인텍스, 동양화학

 

 청암은 올해도 지난해 대비 20%의 신장을 이뤄내며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자체 통합 ERP전산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생산자동화시스템을 이루는 등 내실을 다졌고, 직영영업소와 대리점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17개소의 직영영업소를 20개소로 확대하고, 40개 대리점을 50개로 확대했고, LH아파트 창호 관련 신제품 개발 및 공급으로 활기를 더했다.

 중앙리빙샤시는 발코니 전용단창 115B, 130B와 발코니 전용 이중창 247B, 대형단창 115R2, 대형이중창225R2 제품군과 ASA 제품, 각종 시스템창 대한 대 소비자 마케팅에 집중해 인지도 향상에 전력했다. 특히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한 고객맞춤형 제품개발로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중앙리빙샤시는 경기도 양주에 제2공장을 준공, 압출라인 증설을 통해 생산력 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생산품목도 꾸준히 늘리며 건자재 종합 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안은 올해 초반부터 ‘에너지 소비효율 제로에 도전’한 이중창 신제품 PSA280과 단창 PSA195를 출시, 업계와 소비자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슬라이딩 창호의 기밀성 문제를 보완한 이 제품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까지 보유했으며, 9월과 10월에 이루어진 시안 대리점 순회 제품설명회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KOS는 에티오피아 현지 창호조립공장 조성과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 공급 등 해외시장 개척에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하나로샤시는 한샘, 한글라스, 이건창호 등의 임가공 물량과 오랜 역사로 입지가 강화된 일반 시판시장 공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특히 올해 중반경엔 PVC 창호 프로파일 전제품에 대해 100% 무납생산체제로 전환했다.

 대우하이원샤시는 시판시장에 강한 업체 특성을 올해도 유감없이 발휘해 상당량의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야구장 배너광고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도 꾸준히 전개했다. 대구시내에 물류센터를 개소해 원활한 물류를 도모했다.

 현대플러스는 소비자 및 대리점의 요구사항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공급으로 경쟁력을강화시켰으며, 서울영업소와 연계해 품목다각화와 시장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압출경력 16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청양샤시는 자체 압출라인과 제품라인 정비로 창호프로파일형재의 고급화 노력을 지속하는 등 내실을 다졌다. 제품 라인업을 현재 건축추세에 맞추는 노력을 지속해 이중창과 발코니창, 단창 제품에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3건과 3등급 1건의 시험성적을 획득하여 대리점과 소비자, 건축주, 건설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정책을 펼쳤다. 

 남선알미늄은 캐나다 벤쿠버 도심에 건설중인 카지노 리조트 프로젝트에 알루미늄 사업부 단일 계약기준 최대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인 3,412억9,300만원의 7.3%, 알루미늄 사업부 매출기준 14%에 육박해 주목되었다.

 재현인텍스는 압출업체였던 유비캠을 인수하여 본격적인 압출사업에 뛰어들었다. 목창호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창호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지역별 총판을 비롯해 전국에 5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동양화학은 원로 방송인 송해씨를 모델로 대리점의 입간판과 전 제품의 라인업 및 재정비를 통해 시판 시장 선점의 가속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