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제147호] 5월 주택 매매량 10만건 이상으로 역대 최고

지역 창호업체들, ‘구경하는집’에 창호샘플 설치해 입주민에게 대대적인 마케팅

 올해 상반기의 건축시장과 주택매매거래건수는 창호업체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아파트 및 주택 건축 실적이 증가하고 있고, 주택매매거래량도 모두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B2C 영업이 강화되고 있는 창호업체로선 아파트 및 주택매매거래건수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데, 집을 구매하여 이사를 오고가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실내 인테리어시 노후화된 창호까지 모두 교체하는 건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역 창호설치업체들도 부동산이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전입, 전출세대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여, 전단지 및 홍보자료를 제작하거나, 현지 입주자 아파트에 창호 샘플시공(구경하는 집)을 해주고 자체 창호상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 지역 창호 설치업체 관계자는 “주거공간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고효율성 에너지 창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이사시 창호를 통한 에너지 절감대책을 세우는 것이 보편적인 상황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꼭 이사 하는 세대가 아니더라도 기존 주택이나 아파트 입주민에게도 우리 창호제품으로 시공한 샘플하우스를 구경하는 집으로 내세우고, 전단지나 홍보물을 나눠주는 형태로 영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아파트와 주택의 인가 및 허가실적, 그리고 매매거래량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작년에 이어 건축경기의 호조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창호업체들의 활발한 홍보 마케팅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