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호 12/25] 2022년 유리 · 창호 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②
유리 & 창호 JOURNAL Big News <본지 발행일 기준>
방화유리창(문) 시험당시 성능 확보한 동일한 제품으로 생산, 유통, 시공해야 <5월 10일>
본지는 짝퉁 방화유리창(문) 근절을 위한 기획 보도를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방화유리창(문)은 판유리와 프레임 일체형으로 내화성능 시험을 받는다. 제조회사에서 제출한 시료는 방화 성능을 확보한 판유리와 프레임 및 부자재까지 시험에 통과한 시간과 당시 규격, 두께만이 화재에 견뎌주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제출한 시료와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여 일체형으로 조립해 공급돼야한다. 그러나 시험을 통과하여 인증서를 획득한 이후, 당시 시험 제품과 실제 생산하여 유통, 시공된 제품이 다른 경우가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방화유리창(문)은 유통 및 시공업체와 허가권자도 성적서와 동일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화재를 지연시켜 인명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기에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만을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게 공급해야한다고 보도했다.
홈씨씨 인테리어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5+’ 출시 <5월 25일>
홈씨씨 인테리어가 고단열 창호 신제품인 ‘홈씨씨 윈도우 5+(HomeCC WINDOW 5+)’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출시한 ‘홈씨씨 윈도우 5’의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으로 슬라이딩 개폐 방식에 시스템창호 수준의 높은 단열성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홈씨씨 윈도우 5+는 단창은 최대 28mm, 이중창은 최대 26mm까지 유리 두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이중창의 경우, 열관류율이 시스템 창호 수준인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0.8W/㎡K 이하)을 충족한다. 또한 단창은 145mm, 이중창은 250mm로 창틀 폭을 늘려 고급스러움과 단열 효과를 더했으며, 내측 레일부 색상을 블랙에서 화이트 컬러로 변경하고 레일이 잘 보이지 않도록 마감해 디자인 역시 개선했다. 홈씨씨 윈도우의 전 제품은 가공과 AS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하며, 창호의 가장 중요한 자재인 유리와 프로파일 등에 고품질의 국산 원자재만을 사용하고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최대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주)제이제이시스템 70mm 단열 폴딩도어 2종 열관류율 0.913, 1.330 획득 <5월 25일>
(주)제이제이시스템이 우수한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갖춘 단열 폴딩도어 2종을 선보였다. 프레임 폭 70mm, 유리 두께 43mm의 단열 폴딩도어로 열관류율 0.913W/㎡K, 기밀성 0.25㎥/h㎡를 획득했다. 또 동일 프레임 폭에 유리 두께 24mm의 단열 폴딩도어는 열관류율 1.330W/㎡K, 기밀성 0.17㎥/h㎡을 나타냈다. 두 가지 모델 모두 높은 에너지효율 성능과 기밀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좌우, 상하 프레임에 폴리아미드 단열 구조를 채택했다. 따라서 단열재 사이 프레임 간격을 더 벌리고, 모헤어가 아닌 EPDM, TPE 이중 가스켓 바람막이 밀폐 구조로 설계되었다.
에이스시스템(주) 완성 창호 제작 자동화 라인 구축 <5월 25일>
에이스시스템(주)이 금산 공장에 사무실에서의 작업지시부터 창호 프로파일 자동 절단과 용접 및 사상 작업을 비롯해 각종 부자재 조립까지 전 공정 자동화 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 생산이력관리와 각종 자재의 재고량, 소요량, 입고 및 출고까지 일괄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정밀하고, 정확한 치수가공과 능률적인 작업환경을 이루어 기존대비 3배 이상의 생산량 증대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KCC글라스 더블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시리즈 ‘MZT152’ 출시 <6월 25일>
KCC글라스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단열 더블 로이유리 ‘컬리넌(CULLINAN)’ 시리즈를 출시했다. 26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 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 코팅막의 성능을 가늠하는 LSG(Light to Solar Heat Gain) 계수도 더블 로이유리 제품 중 세계 최고 수준인 2.25로 높은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 밝은 실내 연출이 가능하다. KCC글라스는 라이트블루 색상의 ‘MZT152’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실버와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의 컬리넌 시리즈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최근 창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상향으로 알루미늄 창호 및 커튼월 시장에서 고단열 로이유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컬리넌 시리즈가 상향된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써 초고단열 유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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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리 · 창호 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③…http://glassjournal.co.kr/03/1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