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호 5/25] 한화L&C, 창호자재유통점 ‘홈프로’ 전국유통망 구축

PVC창호에서 알미늄창호까지 각종 자재 및 시공 부자재 취급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창호자재 원스톱 직영유통점 ‘홈프로(HOME&PRO)’의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며 창호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홈프로는 PVC에서 알루미늄까지 창호에 사용되는 프로파일은 물론 가공 및 시공부자재까지 창호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대기업 최초의 ‘원스톱 창호 직영유통점’이다. 지난해 9월 수원을 시작으로 김해와 광주, 대전, 그리고 올해 경기 남양주와 대구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지점 개설을 통해 단 6개월 만에 전국 유통망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창호 가/시공점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한화L&C 홈프로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전국 유통망을 갖춘 만큼 배송 및 물류 시스템에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홈프로의 경우 창고시설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창호 가/시공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창호는 다양한 자재와 시공부자재로 완성된다. 뼈대를 완성하는 프로파일은 물론 내부에 들어가는 부자재에 이르기까지 기능과 시공방법, 그리고 설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자재와 부자재가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창호 가/시공업체들은 다양한 부품을 상시 구비하고 있다.

하지만 창호 제작 과정에서 부품이 부족할 경우가 다반사다. 그 경우 자재 제작업체나 유통업체에 해당 자재를 요청하는데, 시일이 많이 소요된다. 그만큼 창호 제작 시간이 지연되는 셈이다. 
 그러나 홈프로를 이용하면 창호 가/시공업체들의 이 같은 고민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파일에서부터 부자재는 물론, 제작에 사용되는 나사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창호와 관련한 모든 재료와 부품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홈프로는 한화L&C의 대표 창호제품인 센스, 발코니창, 이중창, 특수창호를 비롯한 ABS도어와 가공 및 시공부자재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호관련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시공에 사용되는 실리콘과 나사 등 소모품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판넬창과 알루미늄창호, 몰딩류까지 추가해 창호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다가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기 때문에 국내 어느 지역이든 단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창호 가/시공업체 입장에서는 필요한 부품을 적시에 공급받아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비용과 공간을 차지했던 여분의 자재를 구비할 필요가 없어 매력적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다양한 창호 자재와 부자재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 유통망을 통해 빠른 배송이 가능한 만큼 창호 가/시공업체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홈프로 매장을 추가적으로 늘려, 창호 자재 유통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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