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호 5/10] KCC_창호가공네트워크 ‘이맥스클럽(e-MAX Club)’

– 올해 신규인증 4개사 수여, 최고품질의 창호를 통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 추구

총 77개 회원사를 확보한 이맥스클럽,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 목표
KCC 이맥스클럽은 KCC 대리점 중 국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고객중심 품질관리 기준을 만족하고 에너지 제로 하우스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호 가공 네트워트다.
회원사 자체 품질관리 및 정기 품질지도를 통해 정성을 다하는 제품만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특히 KCC 정품 원자재를 사용하고 회원사간 기술력을 공유함으로써 최상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KCC는 대리점의 가·시공 품질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매달 ‘창호트레이닝센터’ 집체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근에는 별도로 대리점 방문교육을 진행했다.
이 결과 올해는 수도권 및 충청권 3개사, 호남권 1개사 대리점이 KCC 창호 이맥스 회원사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맥스클럽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에서는 ㈜건일창호(대표 박혁 / 본사 송파, 공장 화성)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어 청주 ㈜동우산업(대표 임철만 / 본사 음성), 대전 에이스시스템(대표 한동수 / 본사 대전, 공장 금산), 전남 ㈜송현기업(대표 오재환 /본사 여수, 공장 광주)이 이맥스클럽 인증을 수여받았다.
이로써 총 77개 회원사를 확보한 이맥스클럽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 창호시장을 고품격, 고품질의 브랜드시장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브랜드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세트창을 제공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KCC는 유리대리점 뿐만 아니라 창호대리점에게도 각각의 기준에 부합하는 이맥스클럽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설비를 보유해야하며, 고객중심의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로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보증, 불만처리능력 등 품질 경영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시켜 꾸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중요시한다.
소비자입장에서 이맥스클럽 인증은 KCC가 직접 가공품질까지 보증해주기 때문에 품질 보증의 기준이 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이맥스 클럽 가공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원자재 및 부자재의 관리와 정확한 제작시방으로 제품품질 원천적으로 향상
PVC창호와 유리는 제조공정에서부터 많은 공정과 부자재가 투입된다. 따라서 원자재 및 부자재의 관리와 정확한 제작 시방에 의한 생산을 해야 하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제작뿐만 아니라 창호를 시공함에 있어서도 정확한 시방에 의해 시공하지 않으면 창호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플라스틱 창호에는 그 종류나 개폐방식, 성능에 따라 발코니전용창, 시스템창호, 폴딩도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주거용 주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발코니창을 예로 들어 보면, 플라스틱 창호는 크게 틀(BF(Blank Frame)), 짝(SF(SashFrame)), 망(MF(Mostquito Frame))으로 구성된다.
플라스틱 창호의 제작공정은 크게 “원자재 입고 → 래핑(생략가능) →절단 → 가공 → 용접 → 사상→ 후 가공 공정”의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원자재가 입고되면 제품의 래핑여부에 따라 먼저 래핑을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래핑을 요하는 제품을 만들 경우 래핑공정을 거친다, 이후 제작치수에 맞게 절단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45도로 절단한다.
절단이 이루어지면 물구멍 개공, 보강재삽입, 호차(롤러)삽입, 모헤어 삽입, 풍지판 삽입 등의 가공과정을 거친다.
보강재는 플라스틱 안에 철재 보강재를 삽입하여 플라스틱 창호의 뒤틀림이나 변형을 방지한다. 호차는 창호의 짝에 삽입하여 짝이 틀의 레일 위에서 부드럽게 개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모헤어는 창호의 짝과 짝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이나 냉기를 막아주는 방풍털로 각 제품에 맞는 두께의 털을 사용하여야 한다. 너무 두꺼우면 개폐를 할 때 불편함이 초래되고 너무 얇을 경우 방풍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 짝의 모헤어가 방풍의 역할을 한다면 틀에서는 풍지판을 끼워서 레일 사이로 들어오는 냉기를 막는다.
이렇게 각 면의 가공을 마치면 면을 용접하여 붙이게 된다. 용접은 열을 가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용접 부위가 튀어나오게 되는데 이 부분을 깔끔하게 마감 정리하는 공정을 사상작업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사상공정이 필요 없는 무사상 용접기가 개발되기도 했다. 사상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의 요구에 따라 크리센트나 핸들 및 손잡이 부착 등의 가공 공정 등을 마치면 플라스틱 창호 완제품이 완성된다.
완성된 플라스틱 창호의 짝에 복층유리를 삽입하고 유리고정테로 유리를 고정시킨 뒤 실란트를 도포하여 실링을 하면 플라스틱 창호 창세트가 완성이 된다. 실란트 실링을 통해 유리를 고정시키고 방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런 일련의 창호가공공정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창호가공네트워크, 이맥스클럽은 회원사 자체 품질관리 및 정기품질지도, 정품원자재 사용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자료: KCC, 에이스시스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