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호 2/25] ㈜긴키테크코리아_2021년 한해의 성장 동력은?

*

– 전문경영인 체제 돌입, 고에너지 창호자재의 유통, 관공서 및 민간공사 부문의 확대
– 최근 인천공장 및 물류센터 건축, 기업부설 연구소 확장,
– 다양한 포상실적으로 주목

단열창호와 커튼월 전문 제작, 유통, 시공기업인 ㈜긴키테크코리아(대표이사 전진우, 정서인)가 인천공장 및 물류센터 건축, R&D기업부설연구소 개소(확장이전) 등의 성장세를 인정받아 최근 다양한 포상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어 획득한 다양한 포상 실적
㈜긴키테크코리아는 2020년 10월에 IBK기업은행의 IBK강소기업으로 선정, ‘2020년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업체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업체 중 혁신기술과 수출역량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긴키테크코리아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건물일체형 컬러태양광창호를 개발하고 있다.
11월에는 모범적인 기업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공공구매제품의 품질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조달 청장 표창장을 획득했다. 또한 11월에는 지진충격 흡수 구조를 가진 커튼월과 자동 개폐되는 ‘미세먼지 센스 창호’ 등의 특허제품이 우수발명품 및 우선구매제품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12월에는 우선 혁신성장주역에게 우수벤처기업 및 창업기업 발굴 및 격려를 위해 부여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성장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 발굴 및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하반기 수출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이어 전진우 대표와 정서인 여성대표의 공동운영을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주관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독보적인 경영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제작공장 및 물류센터 준공
㈜긴키테크코리아는 최근 늘어나는 공급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이천에 위치한 PVC 및 AL창호 제작공장(약5800여평 규모)에 이어서 작년 말에는 대지 약 3300㎥(약 1,000여평) 규모의 인천공장 및 물류센터를 신축해 제조 및 유통 인프라를 확대했다.
기존 경기도 이천공장의 생산량 포화 현상을 극복하고자 신축 추진된 인천공장은 2층 규모의 공장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돼 이천공장과 마찬가지로 단열 알루미늄 창호 제작라인을 갖추고 공장생산 및 제품유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인천공장은 서울 강서, 이천, 경기북부 등을 비롯한 각지의 물류 편의성이 뛰어난 지리적 잇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15명 안팎이 인천공장에서 근무 중이며, 생산의 효율화와 함께 원활한 자재유통이 가능해져 향후 물량 확대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하며 “특히 공공조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효율 고기능성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춤한 상태이지만, 작년 1월 (사)한국 G-PASS기업수출진흥협회의 협조로 추진하던 BIPV활용 유리커튼월과 내진설계 창호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IPV 활용 유리커튼월은 작년 1월,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태양열이 강한 지역에서 유용한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내진설계 창호는 김포지식산업센터, 남양주지식산업센터 등에 적용됐다.

국책과제, 해외진출, 신제품 개발, 공인 인증 등 지속적으로 추진관급 및 사급
건설시장, 자재유통시장에서 고른 인지도 지속
한편, ㈜긴키테크코리아는 2010년 6월에 설립해 알루미늄 외장재 기술개발, 제조 및 가공 사업을 활성화한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루버 및 스팬드럴 분야와 고기능성 알루미늄 창호의 개발공급에 박차를 가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조달청 나라장터쇼핑몰 등록과 동시에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직접 납품하면서 관급과 사급시장에서 고른 인지도를 나타냈다. 현재 창업 10년 만에 창호유통 및 민간건축시장 공급과 관공서 공공공사까지 진출, 지속적인 R&D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체 기술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주로 단열, 기밀, 수밀, 내풍압, 내진성능이 우수한 고단열창호 성능인증 제품개발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긴키테크코리아는 현재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1등급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디자인 등록증과 12건의 산업재산권, 친환경 에너지절감 제품 등을 개발해 알루미늄 창호와 커튼월 관련한 녹색기술제품확인서를 획득했다.
전진우 대표이사는 매년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회사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목표를 정하고 전략을 올 곧게 세워 나가는데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경기흐름과 업계의 이슈를 간파하고, 정부의 뉴딜사업정책에 발맞춘 꾸준한 기술개발을 성실하게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에 위치한 기업부설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제품기술과 정책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 연구소는 앞으로의 비즈니스 연구와 함께 정부과제, 인증업무, 조달업무, 표창 및 수상 등 기업전반의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3월에는 이천과 인천에 이은 제 3공장의 착공도 예정돼 있다.
“기업이라는 것은 앞으로 계속 성장해 가야한다고 봅니다. 멈추면 안 되는 것이죠. 성장동력은 시장의 흐름이 될 수도 있고, 정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책과제, 해외진출, 신제품 개발, 공인인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전 대표는 이를 위해 현재의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했으며, 동시에 고에너지 창호자재의 유통, 관공서 및 민간공사 부문의 확대로 올 한해의 성장동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