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호 4/25] ㈜실크로드-크로네(KRONE) 알우드(AL+WOOD) 독일식 시스템창호 WOOD 80%+ AL 20%
– 목재 중 최상급 수종이자 내구성 지닌 북미산 레드오크 사용
– 무절 레드오크 4절 집성으로 변형률 제로, 이음매없는 무흔용접
시스템창호, 도어 및 건축자재 전문 유통기업 ㈜실크로드가 공급하고 있는 알루미늄(AL) + 목재(WOOD) (이하 알우드) 독일식 시스템창호가 하이엔드 건축시장에서 높은 적용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목재 중에서 고급창호에 걸맞는 최상급 수종과 내구성을 지닌 북미산 레드오크의 사용비중을 높이고, 무절 레드오크를 4절 집성으로 가공해 변형률을 제로화한 것이 고급건축시장의 니즈에 주효했다.
제품의 변형이나 하자발생률을 없애고 내구성과 단열성, 견고성 크게 향상
“우드 북미산 무절 레드오크에 변형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4겹 라미네이트(솔리드)로 집성된 저희 제품은 타 소재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단열성능이 탁월해 유럽에서 선호하는 프로파일 소재입니다.”
㈜실크로드 홍보마케팅 이주헌 팀장은 고급건축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킨 회사제품의 키포인트에 대해 이와같이 대답했다. 그리고 목재와 알루미늄과의 비중을 80%(WOOD) : 20%(AL)로 한 것이 제품의 변형이나 하자발생률을 없애고 내구성과 단열성, 견고성을 크게 향상시킨 주요특성이다.
“그동안 알우드 시스템창호를 공급한 바 있는 국내 업체들이 목재가 알루미늄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원가절감차원에서 목재의 비중을 낮춰 제작함으로써 알우드 제품이 시공후 뒤틀리거나 변형되는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크로네’ 알우드 독일식 시스템창호는 목재비중을 높인 구조설계로 이런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이 팀장은 “그동안 국내에 유통돼 온 일부 알우드 시스템창호는 50mm의 건조목을 깎아서 알루미늄과 접착 조립하여 만드는 방식이었다. UV도장을 적용해 판매했는데 알루미늄 소재와 접합기술이 부족해서 조인트 부분이 약하고 튼튼하지 않았다.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은 비싼데 품질상 하자요인이 많았고 공급에도 문제가 있어서 소비자의 불만사례가 발생해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다.
“가공상, 제조상의 문제였지 목재본연의 문제가 아니였는데도 상황이 이랬다 보니 자연스레 목재의 내구성이나 기능에 대해 오해가 생겨나게 된 것이지요.” 이에 ㈜실크로드는 고급자재인 목재본연의 기능을 살리고 알우드 제조공법상의 문제점을 보안한 제품을 찾기 시작하여 목재 중에서 고급창호에 걸맞는 최상급 수종인 북미산 레드오크를 사용하고, 알루미늄과 완벽한 접합공법을 구현한 ‘크로네’ 알우드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었다.
“저희 알우드 시스템창호 제품은 그동안 국내에 유통돼 온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보다 목재의 비중이 월등히 높아서 충분히 승율(시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제품을 막상 국내에 공급할려고 보니 문제는 (고)단가였습니다. 4겹 라미네이트(솔리드) 집성된 나무를 깎아서 가공하는데 두께 조절에 몰드 제작 등 후작업까지… 변형률을 극도로 안정감있게 만들기 위해 많은 공정이 투입되기 때문에 당연할 수 밖에요. 하지만 저희 제품이 타 알우드 제품과 제조방식이 전혀 다르다는 점 등의 독자적인 제품의 우수성과 타 제품과의 차별점 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건축업계 관계자 및 건축주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목재변형 막는 친환경 수용성 도료로 반복도장, 침전식 방부처리로 완벽한 내구성
‘크로네’ 알우드 시스템창호는 이밖에도 다양한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목재의 변형을 막기위해 TEKNOS사의 핀란드산 친환경 수용성 도료를 사용해 7회까지 반복 도장한다. 그리고 목재 가공 후 침전식 방부처리를 통해 방부한 후 건조하여 목재 구석구석까지 균일하고 오랜 내구성을 나타낸다.
“저희 제품의 단면샘플을 보시면 프로파일 내부 후미진 곳까지 구석구석 도장이 깨끗하게 다 들어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팀장은 “바로 이런 부분에 대해 고객분들이 판단하고 평가해 준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고 강조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저희 제품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좀 아쉽습니다. 목재의 가공공법 자체에서 하자가 생길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목재의 수축평챙이나 변형부분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0.996 기록, 4중 가스켓으로
기밀성능도 1등급, 무사상 용접방식 채택 ‘크로네’ 알우드 시스템창호는 현재 목재 약 48가지 색상과 알루미늄 약 500여가지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원할 경우 더 다양한 색상으로 주문제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일반 간봉보다 단열성이 월등히 높은 TPS 단열간봉을 채택해 열관류율이 우수하다. 현재 에너지소비효율등급 0.996W/㎡K로 단열 1등급에 4중 가스켓으로 완벽한 기밀성을 유지해 1등급(0.00㎥/h㎡)의 기밀성능도 보유한다.
독일 고급브랜드인 HOPPE사, ROTO사의 고급 핸들 및 하드웨어를 채용했으며, 개폐/잠금/탈착 기능을 보유한 매립형 방충망과 방범기능 스테인리스 소재의 방범/방충망이 접목된다. 내부용접방식으로 유럽산 제품으로서 흔히 볼 수 있는 무흔용접(무사상 용접)으로 시각적인 디자인이 깔끔하다. 이를통해 누수방지와 이물질 유입방지 및 뛰어난 내구성을 더한다. 완벽한 배수방식은 시각적으로 깔끔한 디자인미를 더한다.
모든 생산과 품질관리는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서 진행, 건축현장 실측방문 필수!
㈜실크로드는 과거 한 때 이태리, 독일, 크로아티아산 알우드제품을 직접 시공하면서 각기 제품의 장단점을 터득했다. 이런 경험이 유통을 전문으로 하면서 직영시공팀을 운영하고 있는 현재의 가장 큰 노하우가 됐다.
“유럽 목재가 내구성이 있으나 사실 우리나라 기후와 잘 안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목재가공기술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실정과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국총판권을 가지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 때는 2년 전인 2018년 부터였다.
하지만 ㈜실크로드는 이보다 훨씬 전인 지난 2004년에 설립되었고, 이후 2014년 자재판매별도법인을 설립하여 국내건축시장에 ‘크로네’ 알우드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알우드 독일식 시스템창호는 유럽의 품질수준과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여 제작된다. ‘크로네(KRONE)’ 독일본사가 100% 자기자본으로 설립한 중국공장에서 주문생산된 후 (규격제품의 경우) 완제품으로 국내에 들여와 건축주의 집에 시공된다. 모든 생산과 품질관리가 유럽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서 진행되며, 규격제품이 아닌 비규격제품일 경우엔 국내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제작한다.
이 팀장은 “초창기 크로네 알우드 독일식 시스템창호를 국내에 들여 온 취지는, 당사가 지난 2004년부터 PVC시스템창호를 직접 제작생산해 오면서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이 너무 경쟁이 치열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경쟁제품이 될 만한 상품을 찾던 중 알우드시스템창호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실크로드는 유럽산 현관도어인 ‘글로리도어’ ‘캐슬도어’와 실내도어를 차례로 도입했다. 현관도어 역시 규격은 중국에 소재한 독일본사 생산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수입되며, 비규격 제품은 국내에서 제작하여 유통하고 있다. 현관도어 역시 열관류율 1.185W/㎡K로 우수한 성능을 나타냄으로써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사양 제품을 적기에 공급…대리점과 파트너쉽 펼치고, 직영시공으로 신뢰도 높아
㈜실크로드는 마케팅 측면에서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영업을 통해 스펙영업, 세팅영업으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제작년부터 건축박람회에 출품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총 10번의 박람회에 출품하여 일반 고객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리점은 현재 전주, 광주, 김해, 경산, 양주, 원주, 안산의 전국에 총 7곳이 배치돼 있어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원활한 영업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대리점과 파트너십을 통해 건축주 및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제품의 인지도를 알리는 한편, 시공에서부터 AS까지 본사 직영시공팀을 파견, 지원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나타낸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700여평의 본사에는 약 150여평의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이 본사에서는 고객의 발주로 수주된 납품건에 대해 도면을 받고 대략적인 견적을 산출하여 현장 실측을 한 후 규격제품의 경우 중국공장에 오더를 넣고, 비규격제품의 경우엔 자체 제작한다. 해외에서 주문제작해 오는 규격제품이 들어오기까지는 약 3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수주물량의 발주시에는 제품의 규격, 개폐방식, 디자인, 색상 등을 고객이 원하는 주문사양에 맞춰 꼼꼼하게 체크한다.
“고객이 기본 색상외 다른 컬러를 원할 경우에도 거의 99% 똑같이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어떤 마감재와도 콤비네이션을 잘 맞출 수 있는 것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대표적인 컬러는 우드의 경우, 전형적인 앤틱스러움과 약간 모던한 화이트 계열, 그리고 파스텔 톤 제품입니다. 알루미늄의 경우엔 주로 외장이나 마감재의 색깔에 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주헌 팀장은 “이렇게 도면, 실측, 상담과정을 거쳐 주문생산하는 방식이 ㈜실크로드의 기본 프로세스”라며 “제품이 완제품으로 오더 메이드 되기 때문에 반드시 현장에 나가서 건축주가 원하는 모든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더 완벽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알우드 시스템창호 뿐만 아니라 단열등급을 갖춘 현관문 제품도 2종 가량을 추가할 방침이다.
* ㈜실크로드 문의 전화 : 031-335-1240 / http://www.k-silkroa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