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호 10/10] 4천여 평 규모의 화성 신공장 본격 가동

 폴딩도어 전문 메이커인 JS(주)(대표이사 박영순)가 4천여 평 규모의 화성 신공장에 자회사인 JS폴딩도어(주)와 (주)제일캐노피, 대신알루텍(주)을 통합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주)제일캐노피의 정밀조립기술과 대신알루텍(주)의 AL 특수합금 원자재 맞춤 생산기술을 합쳐 최적의 조합으로 탄생시킨 ‘JS폴딩도어’ 신제품을 본격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79mm 프레임을 적용, 현재 고등급의 단열성능 시험성적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79mm 프레임 적용한 폴딩도어 신제품 개발,
 폴리아미드 단열 부분 50mm로 구성해 단열 폴딩도어로서 최적 성능 발휘
 창호공사 관련 종합 제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JS(주)는 다양한 생산제품과 사업확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 원자재 압출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요구하는 색상 도장, 현장에 맞는 제품 선정과 조립 생산 및 시공까지 일괄 처리하는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런 저력을 통해 폴딩도어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전국 지사와 전시장을 개설하고 국내 유수의 건축현장에 고하중용, 일반용, 단열 및 특수용 폴딩도어를 시공했다. 최근에는 단열성능향상을 위해 많은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 박영순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존의 상업공간 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에도 폴딩도어를 적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창이라는 구조적 한계 때문에 정부의 에너지 효율등급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점이 현 실정이지만 꾸준한 연구개발로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최근에는 기존 50mm 프레임보다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79mm 프레임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폴리아미드 단열 부분을 50mm로 구성해 단열 폴딩도어로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박영순 대표는 “단열면적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구조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알루미늄 3중구조로 구조강도기준을 초과 구성했다”고 신제품의 특징을 요약 설명했다.
 그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있어서 건축물은 안전성이 최우선 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항상 구조강도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생산원가가 올라가더라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감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번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폴딩도어 전용 주름 방충망 생산 라인을 개설했다. 전원주택, 고급주택 등의 주거공간에 폴딩도어를 적용하려면 사용 편리성을 위해 폴딩도어 전용 방충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실제 주름 방충망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다.

300톤 이상 초과 생산케파에도 능률 대응할 6인치 압출라인 대거 투입, 
탁월한 기술력 지닌 ‘조색사’ 적극 영입해 도장영역까지 큰 폭의 재정비
 이 회사는 올해 초 화성 신공장을 준공하면서 알루미늄 압출법인인 대신알루텍(주)의 압출라인과 도장공정을 전면 신규라인으로 재정비했다. 20억원이 넘는 투자금액으로 장비압력 1,800톤의 6인치 압출라인을 대거 투입해 300톤 이상의 초과 생산 케파에도 능률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압출 도장라인도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새단장을 꾀했는데, 특히 도장업계에서 수십년 경력을 쌓음으로써 탁월한 기술력을 지닌 ‘조색사’를 적극 영입함으로써 전문인이 절실한 도장영역을 큰 폭으로 수선했다.
 한편, 조달청 납품업체로 활약해 온 (주)제일캐노피의 제품 생산동도 큰 폭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특허제품인 창문용 현관용의 방범방충망과 롤방충망을 비롯해 방범창, 캐노피 등의 우수제품을 능률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와 공정, 작업동선을 개선했다. 이로써 생산량이 크게 개선돼 일일 생산계수의 변화를 전임직원이 직접 체감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허제품인 방충망, 방범창, 캐노피 등 우수제품의 설비, 공정, 작업동선 대폭 개선
시스템루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생산동 추가 증설
 신공장 한쪽에는 추가 생산동을 한동 더 건축 중인데, 이 곳에서는 현재 개발 완료한 시스템루버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추가 생산동은 오는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시스템루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생산이 본격화되면 한층 활발한 공급활동이 기대된다. 

 박영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여겨 온 연구개발에 힘써서 창호의 신기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는 다짐으로 JS(주)의 향후 경영방침을 대신했다. 이 회사는 본사와 대리점 및 고객사의 영업증진을 위해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FM라디오에 광고를 진행중이며, 앞으로 케이블 TV와 지상파 방송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산중인 전품목에 대해 전국 대리점을 계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