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현인텍스, ‘2024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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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원사업으로 16년 동안 진행…실내 환경개선 시공 등 적극 지원

인테리어 내외장재 전문기업 (주)재현인텍스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이를 위해 재현인텍스는 지난달 12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재현인텍스는 각종 친환경 목재도어와 창호, 건축용 목제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후원해 실내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여 당사의 도움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건자재 개발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사회의 실내환경 개선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 및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 노약자 등 환경보건취약계층 15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환경보건 컨설턴트와 측정분석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 7개 항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 중 개선이 시급한 500가구를 선정해서 실내 환경 개선 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협약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어온 15개 기업과 올해 새롭게 참여한 4개 기업 등 총 19개의 ESG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까지 기업들이 후원한 제품들은 총 27억 3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후원 혜택을 받은 가구는 전국 약 2만6000여 곳이며, 이 중에서 7100여 곳에는 벽지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공사까지 지원해 줬다.[기자.이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