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호 1/25] <2017 신년사>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

존경하는 유리업계 관계자 및 유리저널 창호저널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뜻 깊은 한

존경하는 유리업계 관계자 및 유리저널 창호저널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글라스는 지난 한 해 다양한 혁신을 통해 한글라스는 물론, 전체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올 한해도 묵은 것은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한글라스의 내적,
외적으로 변화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외적으로는 건설경기의 상승으로 인해 건설 및 건자재 업계가 전반적으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시장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관련 법규가 강화됨에 따라 고기능성 로이유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등, 유리시장은 질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내적으로는 이러한 시장변화를 반영하여 군산공장에 기능성 코팅유리 공장을 준공, 다양한 코팅유리를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변화들로 인해 올해는 우리 유리업계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
년 정유년(
丁酉年)은 한글라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한 해이기도 합니다. 1957년 창립 이후 60년간, 한글라스가 국내 유리산업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 모두의 덕분입니다. 1957년 인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판유리를 생산한 이래, 국내 최초의 로이유리 개발, 국내 최초의 복층유리 생산자 네트워크 듀오라이트 클럽창설, 국내 최대 규모의 코팅 가공공장 설립까지, 한글라스의 끊임없는 혁신은 여러분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017
년에는 한글라스 뿐만이 아니라, 저희의 파트너사, 유리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우리가 변하면 곧 우리의 협력사가 변하고, 우리의 산업이 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노력하고, 더 엄격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겠습니다. 또한 한글라스의 기업이념이자, 지난 60년을 지탱할 수 있었던 상생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다양한 규제에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개발과 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군산에 설립한 최대 규모의 코팅 가공공장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코팅유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형 규격의 코팅유리를 공급하여 협력사들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나아가 유리전문 기업에서 윈도우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저희 파트너사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다양한 에너지 절감관련 규제를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글라스와 전체 유리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변화를 주도해 가겠습니다. 나아가서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효율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유리 및 산업용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입입니다. 또한 선진화된 제품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유리저널 창호저널 독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