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호 1/25] 2017년 신년사 LG하우시스 창호재 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2016년 한해는 창호 시장 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양시장의 호황으로 특판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고, 시판시장은 기존 유통을 통해 자재를 판매하는 전통적인 대리점 유통 사업에서, 전시장을 갖추고 소비자들을 직접 상대하며 창호와 어울리는 가구, 벽지 등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B2C 사업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는 변화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뛰어난 에너지효율을 갖추거나 새로운 기능성을 갖춘 신제품들의 출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LG하우시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축시장에서 개보수 시장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감지하여 새로운 영업 판로인 홈쇼핑과 온라인, 단지행사 등을 개척했으며,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수준에 맞춰 에너지 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수퍼로이와 더블로이 등 고효율 유리를 적용한 에너지세이빙 창호인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힘이 약한 여성 및 아동을 배려한 이지오픈 핸들과 IoT기술을 활용하여 부재 시 창이 열리면 알람이 울리는 오픈 알람 시스템 등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는 다양한 상품개발로 고객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했습니다. 

 특히 사업의 근간인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큰 의미를 두어 추진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2010년부터 실시해온 ‘최장 10년 품질보증‘과 가공 품질이 우수하고 LG정품자재만을 사용하는 대리점에 ‘베스트클럽‘ 인증을 부여하는 ‘대리점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창호시장의 부흥과 고성능 제품으로써 주거 공간에서의 창호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업계 관계자 분들과 유통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LG하우시스는 2017년에도 프리미엄 건장재 기업으로서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창호시장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www.window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