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호 8/10] KCC, 울산에 홈씨씨인테리어 대형 매장 오픈

울산 북구 진장동에 약 1,000평 규모의 대형 인테리어 매장,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인테리어 거점 역할 기대

 KCC(대표 정몽익)가 울산에 약 1,0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대형매장을 오픈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KCC는 울산광역시 진장동에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을 울산의 인테리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3,305 ㎟(약 1,000평)로 열고, 지난달 3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 및 대리점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점’은 이미 2010년 오픈 해 서울 수도권을 커버하는 약 3천평(약 9,917㎟)규모의 대형 매장인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형매장이다. KCC가 이번에 대형 매장을 울산에 오픈한 것은 부산, 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수요가 서울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이 높고 물류에 유리한 울산지역을 거점 삼아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쇼룸 형태의 전시판매장과 각종 건축자재와 공구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한 번에 원스탑 쇼핑가능한 대형매장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약 150평 규모의 패키지 전시공간에는 홈씨씨인테리어의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2016년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을 실제 거주공간처럼 재현했다. 모델하우스 형태로 거실, 주방, 욕실, 안방 등 총 18개의 공간을 모두 실물로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바닥재, 창호, 문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의 다양한 견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토록 했으며 조명,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 매장까지 마련했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근하고 있어, 방문한 고객 누구나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해,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 자재 스펙 등을 자세히 볼 수 있게 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원할 경우 전시판매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한 후 계약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또 일반 매장에는 KCC의 친환경 DIY용 페인트를 현장에서 바로 조색할 수 있는 조색코너를 갖추고 있으며, 목재, 천장재, 조명, 철물 등 인테리어 가, 시공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비해 인테리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로 준비했다.


 KCC는 이번 울산점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고급 휴대용 물병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 구매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휴대용 충전기, 프로축구 경기 관람권 등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리빙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15~25% 할인 혜택 및 인테리어 패키지가 아닌 단품을 구매하는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00만원까지 되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은 인근에 대형 할인마트들이 들어서 있는 물류와 쇼핑지역에 위치해 있어 항상 고객들이 밀집해 있고, 소득이 높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전시판매장은 물론 인테리어의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대형매장을 함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담부터 AS까지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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