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호 4/25] (주)선우시스 ‘고단열 플랫형 무레일 미서기 창호’ 우수제품 지정

– 하부의 창틀이 플랫형 구조로 설계되어 먼지가 쌓여도 쉽게 제거
– 레일과 프레임 분리로 파손 시에 부분교체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 절약

(주)선우시스에서 개발한 ‘고단열 플랫형 무레일 미서기 창호’는 지난해 조달청 주최, 제3회 우수제품에 지정되었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우술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고단열 플랫형 무레일 미서기 창호’는 기존 요철형 구조의 미서기 창호가 가진 문제점들을 보완한 제품으로 뛰어난 에너지 성능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며, 외관의 심미적 요소, 유지보수 면에서도 경제적인 효과를 보인다. 소비자에게 있어서 기존 요철형 미서기 창호의 문제점은 청결성이다. 청소할 때 가장 어렵기로 손꼽히는 부위가 바로 좁은 틈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좁은 틈새를 청소하는 것은 몇 배의 넓은 구역을 청소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기존 요철형 구조의 미서기 창호도 창틀의 요철 사이에 쌓인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거나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여 청소를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제거하긴 쉽지 않다.
선우시스에서 개발한 ‘고단열 플랫형 미서기창호’는 먼지나 이물질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하부의 창틀이 플랫형 구조로 설계되어 먼지가 쌓여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외관의 심미적으로도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기존의 요철형 구조는 레일과 프레임의 일체형 구조로, 레일이 파손 시 창틀 전체를 교체하여 과다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것에 반해, 선우시스의 개발 제품은 레일과 프레임이 분리되어 있어, 파손 시 해당 부품만 부분교체가 가능하여 유지보수 비용의 절약이 가능하다.

창짝의 이탈방지 기술로 인한 구조적 안정성 및 방범 성능 강화
자연재해를 비롯해 노후 건물의 창짝은 지속적인 하중이 발생함에 따라 하부창틀에 변형이 생겨 탈락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며, 사용자의 부주의와 시공 시의 문제로 인해 하자발생 요인도 있다. 선우시스의 ‘고단열 플랫형 무레일 미서기창호’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부 가이드 프레임을 적용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가이드 프레임이 창틀 커버의 걸림턱에 보호되어 창짝의 이탈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도록 하였으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및 안전장치가 필요 없어 고장률도 적고 경제적이다. 단열 위치에 따른 프레임의 단열성능을 비교분석 했을 시, 동일 조건의 열교차단재를 최적의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프레임의 단열성능이 23% 향상되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고성능 창호를 위해서 반드시 비싸고 규격이 큰 단열재를 적용하지 않아도, 경제적인 단열 소재로 최적의 단열 구조를 적용한다면 원하는 최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기존 요철형 미서기 창의 경우, 창틀 레일 위에 롤러가 구동되어야 한다는 한계점으로 인해, 롤러와 레일이 단열재의 최적 위치에 배치되어 단열의 제약요인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단열배치를 구성하기 어렵다. 반면, 고단열 플랫형 무레일 미서기 창호’는 창틀 커버 위에서 롤러가 구동되어 요철 레일 위치와는 무관하게 창틀(고정부)과 창짝(개폐부)의 단열라인을 최대한 일치시킬 수 있어 프레임 열교를 최소화시켜 단열성능을 향상시킨다.
선우시스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여 제품의 단열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현재 이중 미서기창 제품으로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었으며, 형태와 상황에 맞춘 다양한 조건에서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품목추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