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호 3/25] (유)클리어창_블루 TiO2 기술, 전북환경대청장상 표창 수상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과 미세먼지 감소에 공헌

(유)클리어창이 저탄소 친환경 사회 실현과 미세먼지 감소에 공헌하며 전북환경대청장상 표창을 받았다. ESG경영을 표방하고 있는 클리어창은 블루 TiO2를 적용, 빛(Photo)+촉매(Catalyst)의 합성어로 빛을 흡수하는 광화학반응을 통하여 대기정화, 탈취 등의 효과를 발휘하는 별도의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블루 TiO2는 태양광이나 형광등의 자외선을 받으면 전자(e-)와 정공(h+)을 형성하고, 정공(h+)은 강력한 산화작용을 하는 수산화물(OH-)을 형성하여 살균작용을 나타내며, 전자(e-)는 대기중의 산소를 산소 이온(활성산소)으로 환원시켜 이 산소 이온이 대기중의 오염물질과 반응하여 과산화물을 생성 또는 물로 변환시킨다.

(유)클리어창은 이와 같은 블루 TIO2 기술을 적용하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친환경 필터 개발을 마쳤다. 이 필터는 미세먼지 유입을 막고 자연 바람만을 통과시키며 실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라돈 등을 배출해주는 기능도 한다. 이와 같이 블루 TiO2 기술을 이용하면 축구장 1개 넓이(7,140m2 )만큼 설치했을 때 시간 당17.35g의 질소산화물을 분해 가능해서 대기 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채태웅 대표는 “미세먼지 실내 유입을 방지 효과를 넘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분해하여 건강과 대기 환경 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고 블루 TIO2를 적용한 방진망 활용 제품 개발을 마쳤기 때문에 양산하여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리어창은 지난 2019년 7월에 설립한 이후 2021년 4월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로부터 ‘탄소기업’ 지정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연구소기업’ 등록을 마치고 ESG경영철학을 담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본사는 전북 전주시 특구지역에 있고, 제1공장과 제2공장 부지가 각각 전북 전주시 완산구와 부안군에 있다. 전북총판이 입점해 있는 특화산업연구개발 거점인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국 가맹점 모집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