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호 1/25] (주)국제안전유리_경기도 의왕시 공장에 수평 강화로 증설
부천시 1공장과 연계해 제경부터 강화 및 복층유리 생산
(주)국제안전유리(대표이사 임판수)가 경기도 의왕시 공장에 수평 강화로 2호기를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진글라스 최신형 수평 강화로를 설치했다. 최대 사이즈는 2,700X4,2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와 배강도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이 수평 강화로의 가열로는 내부 열 순환방식을 적용했고, SCR 전기 자동제어 시스템을 통해 강제 대류에 의한 정밀한 열 분사로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도 최적화된 설비로 알려졌다.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 그밖에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으며, 가열로는 스테인리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는 평가다.
국제안전유리는 지난 2019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의왕시에 제2공장 지점을 설립했다. 면적 1,060㎡ 규모로 아이지스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자동 재단기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사이즈는 2,450×3,300mm까지 알루미늄 및 단열간봉 적용, 가스 자동 주입 로이 복층과 강화 복층, 이형 복층, 삼중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부천시 온수공단 내에 위치한 본점에서는 제경 및 강화유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본점은 수평 강화로와 전처리 가공설비로 양각면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수평 및 수직 천공기, 세척기, 스리에칭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임판수 대표는 “본점과 지점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강화유리의 고품질 및 신속한 납기를 목적으로 수평 강화로 2호기를 증설했다”며 “본점과 지점 모두 고속도로 IC가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보다 빠른 납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판유리와 거울 가공을 비롯해 강화 및 복층유리 관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품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판수 대표는 판유리 가공 분야 40여년 경력의 전문가로 통하며, 거래처와의 신뢰와 철저한 신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보오미거울 상우회 모임을 비롯한 다양한 친목 활동을 통해 다수의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주)국제안전유리 문의 : 02-268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