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호 9/25] 티앤티(주)_오스트리아 Lisec과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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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 2차 가공설비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유명 메이커

->고품질의 복층유리 부자재부터 가공설비까지 사업영역 넓혀


티앤티(주)(대표이사 우태원)가 세계 최대 규모의 판유리 2차 가공설비 공급업체인 오스트리아 Lisec과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앞으로 티앤티에서 Lisec의 판유리 가공설비와 부품조달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판유리 가공설비 관련 유명 회사인 Lisec은 지난 1961년 설립하여 현재 오스트리아에 2곳의 생산 공장과 직원 1,250명을 두고 있다. 전 세계 32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해 수출 비중이 95% 이상으로 높은 기업이다.
Lisec은 판유리 자동 이송부터 절단 및 분류시스템과 복층, 강화, 접합유리 생산설비를 비롯해 가공관련 다양한 설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isec의 생산관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계를 연동하면, 인력은 최소화시키면서 생산성은 높이는 데에 최적화된 공장을 운용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공장의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isec의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복층유리 완제품까지의 공정은 프로그램 신호에 따라 프레임에 적재된 최적의 원판유리를 찾아 자동 이송해 로딩 및 자동 절단과 브레이킹 아웃을 거쳐 1차 분류된다. 이후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셔틀시스템에 의해 전용 적재함에 자동으로 분류되고, 반대편 셔틀시스템이 다시 작동하여 분류된 판유리를 복층 자동 생산라인으로 투입시킨다.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건조와 TPA(TPS) 단열간봉을 전용 어플리케이션 로봇이 자동 부착하고, 가스주입과 프레스를 거쳐 오토 실링까지 자동화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수작업과 대기시간 없이 최소 인원만으로 원판유리 자동 이송부터 절단 및 분류 적재를 거쳐 복층유리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티앤티는 복층유리 제조용 부자재 전문 공급업체로 충북 음성군에 면적 11,000㎡, 건물 3,000㎡의 대규모 유통 공장 통해 전국에 신속한 공급태세를 갖추고 있다. 현재 알루미늄과 단열간봉을 비롯해 부틸, 치오콜, 우레탄, 실리콘 실란트, 흡습제, 코너키 등 복층유리용 부자재 전 품목과 노튼테이프, 백업제, 세팅블록, 코르크 및 고무패드도 판매하고 있다. 부틸과 치오콜, 우레탄은 검증된 품질의 독일 IGK 제품이며, 유럽 및 중국산 부자재에 대한 품질보증 시험성적서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철저한 검수과정을 통해 엄선한 제품만을 공급하고, 원가와 유통 분석으로 복층유리 제조업체에 부자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티앤티는 고품질의 부자재와 가공설비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티앤티(주) 문의 : 043-882-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