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호 5/10] (주)금성다이아몬드, 지난 4월 30일 신 공장 증축 기념행사 개최
인천시 본사에 관계자 초청, 3세 경영인 강재호 대표이사 취임
판유리 가공설비와 이송용 흡착기, 다이아몬드공구 전문 생산업체인 (주)금성다이아몬드(대표이사 강재호)가 지난 4월 30일 인천 본사에서 신 공장 증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길박 회장과 강재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강재호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길박 회장의 답사와 법무법인 서호 김양홍 변호사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금성다이아몬드는 지난 1968년 설립되어 반세기 가까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회사다. 설립 당시 수입에만 의존하던 유리 관련 공구 제품을 국산화로 개발하면서 국내 산업기반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로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고도로 숙련된 기술과 엔지니어들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유리 가공 산업 분야에 필요한 공구와 장비들을 보급해 오며 이 분야가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유리칼과 판유리 가공용 휠 등 공구류를 비롯해 CNC 자동 재단기, 판유리 이송용 대형 흡착기, 맥시리프트, 자동차, 반도체, 건축, FPD와 같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공구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K-STAR 브랜드로 해외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금성다이아몬드는 “고객과 한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배우고, 봉사하며 상생하는 고객 제일주의 기본원칙에 충실히 하는 회사다. 투명한 경영, 인간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기술 리더를 향해 세계가 인정하는 제품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3세 경영의 시작을 알리며 강재호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였다.
강재호 대표이사는 “볼트 돌릴 힘만 있으면 고용하겠다”며, 지역 고용창출에도 신경 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재호 대표이사의 부친인 강길박 회장에게 직원은 가족과도 같았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40년을 넘게 현재까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강길박 회장이 직원을 가족과 함께 생각하는 경영 마인드를 강재호 대표가 이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강길박 회장은 지난 1968년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부친과 함께 수입에 의존하던 유리 공구 제품을 국산화로 대체시킨 선도적 인물이다. 강재호 대표이사가 이 회사를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메이커로 만들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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