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호 5/25] 경기도 성남시 칠성글라스텍_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서
중국 진글라스 수평 강화로 설치, 최대 사이즈 2,200X3,000mm
판유리 및 거울 가공 전문업체인 칠성글라스텍(대표 한승화)이 수평 강화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중국 진글라스로부터 판유리 최대 사이즈 2,200X3,000mm까지 강화 가공이 가능한 수평 강화로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두께 3mm, 4mm 배강도유리와5~19mm까지 완전 강화유리 및 소프트 로이유리 강화도 가능한 설비다.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무인운전,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기계적으로 가열로에 스테인리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900㎡ 부지에 수평 강화로를 비롯해 전처리 가공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수직 및 양각면기, 이도면취기, 천공기, 대차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이형 가공 물량이 증가하며, 판유리 자동 재단기 2호기를 증설했다.
칠설글라스텍은 오랜 시간 판유리, 거울 가공 제품을 생산해온 회사다. 지난 1984년 성남시에서 유리가게로 출발해 2006년 성남시 산업단지 내로 이전했다. 특히, 철저한 신용 거래와 고품질을 최우선으로 신속, 정확한 납기를 통해 이곳을 찾는 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 한승화 대표는 “그동안 외주 처리에 의존하던 강화유리를 직접 생산 공급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신속한 납기를 필요로 하는 로이유리를 강화를 비롯해 소량 급 발주 물량도 1~2일 내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칠성글라스텍 문의 : 031-751-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