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호 3/25] 이노글라스(주), 블랙글라스 색유리로 고급스러운 효과 연출
단초점 빔 프로젝트 유리 판서 겸용, 후면 필름 접착으로 안전성 돋보여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특수유리 수입, 공급업체인 이노글라스(주)(대표이사 김진오)가 최근 신제품을 잇 따라 공급하고 있다.
먼저 블랙글라스로 이 제품은 현재 사용되는 브론즈, 블루 등 색유리 일종이다.
판유리 블랙 색상으로 최대 사이즈 2,400X3,300mm, 두께 5, 6, 8, 10, 12, 15, 19mm까지 다양한 제품을 상시 보유한다는 방침이다.
블랙글라스는 면취, 강화 등 제2차 가공성이 용이하고, 외장은 물론, 파티션이나 테이블 용도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존 칠판유리의 단점을 보완한 판서 겸용 단초점 빔 프로젝트 유리칠판도 공급한다. 이 제품은 유리칠판 1m 내에서 빔 프로젝트 사용이 가능하며, 스크린과 판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판서 후 깔끔하게 지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판유리 후면에 특수 필름 접착으로 파손 시 비산방지가 가능해 안전을 강조하는 학교나 학원 등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칠판은 그 동안 빔 프로젝트 스크린에서 영상이 고르지 않고, 파손 시 위험성과 보드용 마커 펜 사용 시 지울 때 얼룩이 남는 단점 등이 지적되어 왔다.
이노글라스는 빔 프로젝트 스크린에 적합한 반사율이 적은 필름을 판유리에 접착한 제품을 수입하여 안전성과 고품질, 판서 기능까지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유백색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분필가루가 날리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제품 사이즈는 1,500X2,400mm이며 두께는 4mm다. 이노글라스 관계자는 “블랙글라스는 색유리의 장점인 고급스러운 효과 연출이 가능하며 판서 겸용 단초점 빔프로젝트 유리는 안전성까지 확보해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성남공단 내 면적 1,800㎡ 규모의 공장에서 특규 사이즈 판유리 및 저철분 백유리, 철망유리, 무늬유리, 사틴, 칼라유리, 빔프로젝트 유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판유리 원판 및 재단 판매 목적으로 위해 3,300×6,000mm까지 ±0.15mm 내 오차로 3~19mm까지 재단이 가능한 자동 재단기도 가동 중이다. 이노글라스는 서울,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인 장점을 살려 신속, 정확한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화 : (031)748-6200 / www.glas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