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호 1/25] 우신복층유리(주) 음성지점 수평강화유리, 복층유리, 제경, 특수 면취가공 원스톱 시스템
판유리 양각면기 L라인 설치, 최대 폭 4,200mm, 길이 6,000mm, 두께 3~25mm
수평 강화 및 복층유리를 비롯해 판유리, 거울 면취 가공업체인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최근 음성공장에 지엠씨코리아(대표이사 윤완중)로부터 중국 하이성 최신형 양각면기 2대(L자형 라인)와 세척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우신복층유리 음성공장은 수평강화유리, 복층유리, 제경, CNC 특수면취가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우신복층유리에서 신규로 도입 설치한 양각면기는 ABB모터 10축 구성으로 판유리 최대 가공 폭 4,200mm, 길이는 최대 6,000mm이며, 최소 300×300mm, 두께 3~25mm까지 분당 10m의 속도로 면취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판유리 면취 가공 시 대각 공차가 적고, 그라인딩과 폴리싱 작업을 연속해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판넬로 조작이 간편하고, 고장 자가진단기능으로 판유리 가공제품의 생산성 확대와 사후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회사 한종수 대표이사는 “판유리 및 거울 제품의 고품질과 정확한 규격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자동화 공정을 통한 면취 가공 및 음성공장을 강화유리 대량생산의 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양각면기 L라인을 설치하였다”고 전했다.
우신복층유리는 지난해 9월 충북 음성에 제3공장을 오픈했다. 음성 공장은 대지 11,000㎡, 건물 5개동 5,000㎡ 규모의 대단위 공장으로 대만 동창 수평강화로 최대 사이즈 3,048×6,096mm와 가스 자동주입,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따라서 복층유리 1일 2만평의 생산능력과 특규 사이즈의 강화유리 생산을 비롯해 아르곤 가스주입, 로이유리 강화, 복층으로 이어지는 기능성 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밖에 강화유리 전처리 기계로 3000X6,000mm 대형 자동 재단기, 이도면취기, CNC 특수 자동 면취기와 양각면기 자동 L라인, 천공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세척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우신복층유리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최신 판유리 가공설비 투자와 하남 2공장과 음성3공장 등을 잇 따라 오픈하며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본사와 덕풍동 2공장, 음성 3공장을 연계하여 제경, 강화, 복층유리 제품의 긴급 및 대량 물량 공급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설립하여 판유리 소매점과 공사, 판유리 및 거울 면취 가공, KS표시 강화 및 복층유리, 칼라유리 생산을 해오며 판유리 가공분야 40여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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