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호 1/10] 인포지씨_판유리용 안전 필름 및 자동 부착기계 동시 공급
– 기존 수작업 필름 부착 자동화로 인건비 절감과 2~3배 생산효율 증가
– 최대 폭 1,500mm 투명 및 칼라 필름 다양한 유리제품에 적용 기대
인포지씨(대표 백윤호)가 판유리용 안전 필름과 자동 부착기계 공급에 나섰다. 이 기계는 판유리에 안전과 열 차단 및 인테리어 등 현재 유통되고 있는 필름의 자동 접착이 가능하며, 5M 내외로 협소한 공간도 설치가 가능하다.
필름 부착은 판유리 파손 시에 최소한의 안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공간에 적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 판유리에 필름 접착은 현장 또는, 판유리 2차 가공공장에서 물을 이용하여 수작업으로 필름 부착을 하고, 조건에 따라 최소 1일에서 3일까지 건조하는 방식으로 고비용, 저효율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런 작업 방식은 판유리와 필름 사이 먼지 및 이물질 침투, 기포발생 등의 하자요인과 신속한 납기가 어렵고, 생산성 저하를 비롯해 고비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인포지씨는 필름 최대 폭 1,500mm이며, 분당 5m의 속도로 유리 두께 3~20mm까지 자동 접착이 가능하다. 이 기계를 통해 수작업 대비 인건비 절감과 2~3배 생산효율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기계적 필름 부착에 의한 일정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생산을 비롯해 부착 비용도 상당부분 저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계는 판유리와 필름의 부착 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해 필름의 구김을 최소화하고, 에어 샤프트를 적용해 필름 교체가 용이하며, 터치패널 방식의 PLC 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조작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백윤호 대표는 “최근 건축 및 인테리어 공간에 안전 기준이 강화되면서 판유리도 파손에 의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 방지용 안전 필름을 부착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계적 필름 자동 부착으로 생산성 확대와 안정적인 품질 유지 및 저렴한 가격의 부착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인포지씨는 필름 자동 부착기계와 비산 방지용 안전 필름도 함께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필름은 2~4mm 두께로 비산방지는 물론, 태양열 및 자외선 차단과 시선 차단 등 다양한 기능성 필름도 판매한다. 그밖에 다양한 칼라 필름을 보유하며, 판유리를 비롯해 무늬유리와 사틴유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포지씨는 크리스털 에칭 테이프 ‘데코스타’와 전용 부착 기계를 출시한 회사다. 데코스타는 판유리에 포인트를 주어 유리가 빛이 나게 하는 부재료로 V커팅 효과로 인테리어 유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데코스타는 투명하고, 미세복제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사용하여 자외선에 강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빛의 반사각도에 따라 변화하여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인기를 모았다.
인포지씨는 필름과 전용 부착 기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련 제품과 설비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인포지씨 문의 : 02-2066-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