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제159호] 우신복층유리(주)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 설치

 수평 강화 및 복층유리를 비롯해 판유리, 거울 면취 가공업체인 우신복층유리(주)(대표이사 한종수)가 최근 음성공장에 중국 Glassman 판유리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기계는 천공, 따내기, 면취 가공을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정밀 가공 할 수 있는 설비로 고품질 및 불량률 최소화와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판유리 최대사이즈 2,500X5,000mm, 두께 3~30mm까지 이형유리와 고난이도의 각종 따내기 및 홀 가공이 가능하다. 모니터에 판유리 사이즈와 두께, 도면 선택 후 X, Y, R값을 지정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12개의 툴이 자동 교체되어 원하는 정밀 가공을 할 수 있다.
기본 도형은 40개로 추가 입력을 통해 간단히 새로운 도형을 만들 수도 있다.
이 회사 한종수 대표이사는 “각종 따내기와 고난이도 홀 가공 및 특수 면취 가공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CNC 특수 면취 가공 설비는 판유리 이동 없이 한 번에 모든 작업이 가능해 고품질과 생산량 증대, 불량률 감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제3공장에 판유리 가공설비 설치로 경쟁력 강화
수평 강화유리, 복층유리, 제경 원스톱 시스템
    
우신복층유리는 지난 9월 충북 음성에 대규모 판유리 가공 제3공장을 오픈했다. 음성 공장은 대지 11,000㎡, 건물 5개동 5,000㎡ 규모의 대단위 공장으로 대만 동창 수평강화로 최대 사이즈 3,048×6,096mm와 가스 자동주입, 판프레스,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 복층유리 자동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복층유리 1일 2만평의 생산능력과 특규 사이즈의 강화유리 생산을 비롯해 아르곤 가스주입, 로이유리 강화, 복층으로 이어지는 기능성 유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밖에 강화유리 전처리 기계로 3000X6,000mm 대형 자동 재단기, 이도면취기 가동과 이번에 CNC 자동 면취기와 3,048X4,200mm 양각면기 자동 L라인, 천공기, 수직 각면기, 면취기, 세척기 등을 차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우신복층유리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최신 판유리 가공설비 투자와 하남 2공장과 음성3공장 등을 잇 따라 오픈하며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본사와 덕풍동 2공장을 운영하며 음성 공장 설립으로 하남과 음성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1973년 서울시 을지로에서 설립하여 판유리 소매점과 공사, 판유리 및 거울 면취 가공, KS표시 강화 및 복층유리, 칼라유리 생산을 해오며 판유리 가공분야 40여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화 : (031)795-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