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호 9/25] 태강이엔씨_경기도 여주시에 공장 신축, 강화유리와 힛속, PVB 접합유리 생산
대지 40,000㎡, 건물 7개동 5,610㎡ 규모, 한국지엔피와 협업 통해 복층유리까지 원스톱 공급
태강이엔씨가 경기도 여주시에 대지 40,000㎡(12,000여 평), 건물 7개동 5,610㎡(1,700평) 규모의 대단위 공장을 신축하고, 확장 이전했다. 이 회사는 수평 강화유리와 건축용 PVB 필름 접합유리, 열간 유지 시험(Heat Soak Test) 등 판유리 2차 가공설비를 갖췄다. 또한, 전북 군산시에 있던 복층유리 전문생산 업체인 한국지엔피가 이곳에 협력사로 입점해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강이엔씨의 수평 강화로는 중국 진글라스 설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3,000×8,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과 로이유리 강화 가공도 가능하다. 컴퓨터 자동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퍼레이터가 손쉽게 작동할 수 있고,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과 정전 시 72시간 전원 공급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기계적으로 가열로는 스테인리스로 내구성을 강화했고, 히터 열선은 니켈크롬을 적용하여 부식방지 및 열효율 감소에 따른 전기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강화유리 자연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힛속 테스트 오븐과 DPG 시스템, 캐노피 및 핸드레일 가공에도 주력하고 있다.
접합유리는 세척 건조, PVB 필름 작업, 1차 예열 접합, 2차 오토클레이브로 이어지는 접합유리 생산설비로 판유리 최대 사이즈 3,000×6,000mm, 두께 2+2mm부터 8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강화 및 접합유리로 이어지는 가공 물량을 위해 강화유리의 평활도 품질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강화유리와 PVB 필름을 사용하는 건축용 접합유리 및 복층유리 생산을 연계한 종합 판유리 2차 가공공장을 완공했다”며 “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좋은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신속한 납기와 공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문의 : 031-8087-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