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호 8/10] (주)중앙안전유리_전남 곡성에 강화, 접합, 복층유리 생산 공장 오픈

음성과 곡성 생산 공장 및 강동, 광명, 전주지점 통해 전국 영업망 구축

(주)중앙안전유리(대표이사 김정곤)가 전남 곡성에 강화, 접합, 복층유리 생산 공장을 오픈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제2차 종합 가공업체로 도약했다. 곡성 공장은 대지 13,200㎡(4,000평) 규모로 이곳에 수평 강화로 2대와 복층 및 접합유리 생산라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5톤 3대를 비롯해 3.5톤 및 1톤 차량을 통해 전라도와 경상남도에 강화도어, 강화유리, 접합유리, 복층유리, 힛속테스트, 칼라유리 제품을 신속하게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안전유리는 충북 음성과 전남 곡성 공장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 강동과 광명, 호남권 전주 지점을 통해 전국 영업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본사 공장에서는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복층유리 생산용 국내 최다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음성 공장은 전체면적 33,000㎡의 대규모 공장으로 수평 강화로 4대와 복층유리 생산라인 2대를 가동 중이다. 또 PVB 필름을 사용하는 접합유리는 3,300X6,000mm 대형 규격의 대량생산과 DPG시스템 및 강화유리 자연파손을 최소화시키는 힛속 테스트까지 갖추고 있다.
중앙안전유리는 지난 2002년 수직 및 수평 강화유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2003년 제2공장을 설립하고, 2006년 제3공장 및 접합유리 제조에도 나섰다. 2010년 힛속 테스트 오븐을 설치하고, 2011년 수평 강화로 4호기 증설 및 일본으로 강화유리와 접합유리 제품을 수출했다. 2012년 방탄유리, 방폭유리, 방화유리 등 시험 성적서를 획득, 2014년 서울시 버스 승강장 유리와 P.S.D 지하철 승강장 유리를 납품하고, 복층유리 생산에도 참여했다. 2015년 KCC 강화, 접합 이맥스클럽에 가입했고, 광명지점을 오픈했다. 2016년 조달청 경쟁 입찰 참가자격 등록 및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브라질에 스크린도어도 수출했다. 2017년 복층유리 이맥스클럽 가입과 2018년 소프트 더블 및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의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더블 챔버 방식의 수평 강화로를 증설했다. 2019년 PVB필름 접합유리 생산 본압 공정인 오토클레이브 2호기 증설과 올해 전주 지점 및 곡성 공장 오픈까지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매출 500억원 목표, 순수 가공 매출로는 국내 최대
고성장 비결로 김정곤 대표의 경영 관리능력 돋보여
설립 초기 5명 남짓한 직원 현재 200여명으로 늘어나
중앙안전유리는 2019년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420억원과 최근 오픈한 곡성 공장을 통해 내년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비중 없이 순수 판유리 제2차 가공 매출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20년이 넘지 않은 업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판유리 가공업체로 성장한 비결로는 이 회사 김정곤 대표의 한발 빠른 추진 및 판단력과 탁월한 경영 관리능력을 들 수 있다. 김정곤 대표는 적절한 시기와 시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설비 및 지점 설립 투자를 단행하며, 지속적인 고 성장세를 이루는 단초가 되었다. 고품질 및 생산성을 확대하고, 공장과 지점을 연계하여 오늘 주문, 내일 배송이라는 신속한 공급시스템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2002년 설립 당시 5명 남짓한 직원은 현재 200여명으로 늘어났다. 김정곤 대표는 전남 화순 출신의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설립 초기 김정곤 대표는 생산 공장에서 유리를 들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밤 세워 일에 매진했다. 힘들었던 때를 항상 기억하며, 작은 돈을 아끼는 검소함이 몸에 배어 사치를 모르지만, 큰 돈은 기업과 임직원을 위해 투자하고 쓴다는 남다른 경영철학도 가지고 있다.
김정곤 대표는 “최고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앙안전유리의 목표는 고객과 사원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중앙안전유리가 성장하는데 숨은 공로자도 찾아볼 수 있다. 이 회사 영업총괄 송자중 상무는 설립 초기에 3.5톤 화물차를 직접 몰고 영업 및 배송과 관리까지 다역을 소화하며 이 회사가 성장하는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자중 상무를 필두로 8명의 영업직원은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중앙안전유리인”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오늘도 전국을 누비며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곧 우리의 모습이라는 품질 중심주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성장의 끝을 모르는 중앙안전유리의 새로운 도전에 관련업계는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본사공장 : 043-881-0478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태로 116번길 175-39
곡성공장 : 061-363-0484  /전남 곡성국 삼기면 행정리길 16-16
강동지점 : 02-477-4801  /경기도 하남시 감초로 206(초이동)
광명지점 : 02-2617-5801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573(노온사동)
전주지점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