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호 5/25] 대창유리, 충북 음성공장 확장, 복층유리 제조 전문
가스 주입, 이형 및 소형 사이즈 복층유리 생산에 최적화
복층유리 전문 생산업체인 대창유리(대표 김유대)가 최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현 공장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했다. 이 회사는 제조면적 15,000㎡, 건물 2,000㎡ 규모의 공장에서 아이지스사 복층유리 생산라인 2기를 보유하고 있다.
판유리 세척부터 간봉 부착, 가스 자동 주입과 판프레스를 거쳐 제2차 자동 봉합이 가능한 오토씰링로봇으로 구성된 풀 라인이다.
복층유리 최대 사이즈는 1호기 2,400×3,300mm, 2호기 1,800×2,400mm로 가스 자동 주입과 이형 및 삼중유리, 스텝 복층까지 생산할 수 있다. 또 최근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계약하고, 설치를 준비 중이다.
대창유리는 그동안 LH 노후 아파트 창호 교체가 증가하며 여기에 들어가는 복층유리를 생산 공급해왔다. 지난 10여간 다품종 및 소형 사이즈와 이형 복층유리에 최적화된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특히, 까다로운 주문에 밤샘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납기를 준수하며, 틈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갔다.
이 회사 김유대 대표는 “노후 아파트 창호 교체는 동호수와 유형 및 크기에 따라 복층유리 사이즈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까다롭다”며 “당사는 대량생산을 비롯해 다품종과 이형 및 소형 복층유리 생산도 전문화된 노하우로 신속 정확한 납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창유리는 리모델링 창호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신축한 공장에 프레임과 복층유리까지 완성창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
*대창유리 문의 : 043-88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