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호 4/25] 경기도 수원시 동양판유리 판유리 자동 재단기 설치

재단부터 복층유리와 창호 완성창 제조까지 효율적인 가공태세 갖춰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동양판유리(대표 이용훈)가 주력 생산제품인 복층유리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탈리아 VETROMAC사로부터 판유리 자동 재단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자동 재단기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600×4,000mm, 두께 2~19mm까지 분당 180m의 속도로 재단이 가능하며, 오차는 ±0.2mm다. 직선과 이형 재단이 가능하며, 로이유리의 코팅막 제거에 필요한 에지 그라인딩을 탑재하고 있다.
동양판유리 이용훈 대표는 “자동 재단기 설치로 정확한 판유리 재단 사이즈와 생산성 향상 및 신속한 공급이 기대된다”며 “전처리 재단부터 복층유리와 창호 완성창 제조까지 한층 효율적인 가공태세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판유리는 최근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는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검사, 간봉 어셈블러,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지는 아이지스사의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세척건조 파트는 판유리 두께 자동 조절과 저소음, 고속 건조의 에어나이프 방식으로 신속한 세척건조가 가능하며,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는 판유리 크기와 두께 자동인식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압력 분사로 안정적인 가스주입과 빠른 생산 속도가 특징이다.
특히, 복층유리와 창호 제작까지 완성창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면적 1,650㎡ 규모의 공장에서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PVC 창호 제작용 사상기, 용접기, 45도 양면절단기, 홀 개공기, 커팅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7년 공업사를 시작으로 판유리 도소매와 시공, 제조까지 수많은 경험과 노하를 가지고 있다. 2016년 공장을 신축하고, 17년 KCC 판유리 대리점과 창호 가공설비를 신증설하며, 경희아이비샤시 PVC 창호대리점도 계약했다. 또 삼인이엔지에서 적재 랙을 도입, 다품종의 특수유리도 효율적으로 상시 보유하고 있다.

*동양판유리 문의 전화 : (031)296-8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