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호 12/25] 부산시 (주)금강제경유리 두께 3mm 완전 강화유리 생산, 수평 강화로 2기 가동
40여년 판유리 가공업종에 종사하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성장세 이뤄
부산광역시 금사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금강제경유리 예종일 대표이사를 만났다. 예종일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판유리 가공업과 인연을 맺어 오며 “동종업체와 차별화에 항상 고민하고 지속적인 고 성능의 설비투자 및 생산성 확대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2006년 부산,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3mm 완전 강화유리를 생산하면서 이 회사는 관련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당시 타 회사와 차별화를 둔 것이 성공비결로 손꼽히는데 판유리 두께 2.8~19mm, 최소 사이즈 100×200mm, 최대 1,800×3,600mm까지 생산이 가능한 글라스톤 수평강화로를 설치한 것이다. 2012년 금사동 공장 인근에 수평 강화유리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또다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면적 1,400㎡ 규모의 2공장을 오픈하고,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2호기를 설치했다. 2호기는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80×5,100mm까지 완전강화 및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며, 전처리 설비로 시밍기와 양각면기 라인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금강제경유리는 현재 강화유리 생산을 주력으로 평판 디스플레이, 샤워부스, 파티션, 욕실거울, 아트월, 칼라유리, 면취 가공 제품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예종일 대표는 앞으로 고기능성 로이유리 강화 가공을 비롯해 고품질의 판유리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신속 정확한 납기로 타사와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양한 친목 활동을 통해 후배들과의 화합과 소통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미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 기성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선배의 몫이며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믿기 때문이다. http://www.glassjournal.co.kr
* (주)금강제경유리 문의 전화 : (051)861-6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