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호 12/10] (주)봉성유리 대구 노원동에 사옥 신축, 관계자 초청 개업 행사 가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앞으로 100년을 이어가는 기업 만들 것”
(주)봉성유리(대표이사 이수곤)가 대구 본사와 경산지점을 통합해 북구 노원동에 건물 8,000㎡의 대규모 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11월 23일 관계자를 초청 개업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개업 행사에는 관련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봉성유리의 발전을 기원했다.
봉성유리 이수곤 대표이사는 “그동안 봉성유리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 관계자에게 보은의 시간을 갖고자 개업 행사에 초대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100년을 향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글라스 이동근 전무는 축사에서 “봉성유리의 이번 통합 사옥 신축은 그동안 유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만든 성과로 앞으로 대구와 경북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판유리 2차 가공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봉성유리 이동규 상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회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970년 대구 중구 동성로 3가에서 작은 유리 소매점으로 출발한 봉성유리는 83년 대봉동에 건물 300평 사옥을 신축하고, 92년 경북 경산시에 진공거울 공장을 준공하며 성장했다. 99년 대구 침산동에서 한글라스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법인 전환했고, 2001년 주주회사로 전북 무주군에 ㈜대한거울을 설립, KS L 2406 은거울 생산에 나섰다. 03년 복층유리 생산에 참여하며 KS 표시 인증과 듀오라이트클럽 회원사로 가입했고, 전문건설업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에 등록했다. 08년 KS 표시 강화 및 배강도 유리 인증을 획득하고, 13년에는 윈체 창호 대리점에 등록과 Bystronic 복층유리 생산라인과 자동 재단기 설치 및 가스 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15년에는 Glaston 수평 강화로를 교체 설치하고, 올해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2008부터 2017년 연속으로 한글라스 올해의 우수 대리점 상을 비롯해 다수의 듀오라이트클럽 품질 및 EHS 우수상도 받았다.
현재 RC350 Glaston 수평 강화유리 생산라인을 통해 판유리 최대 사이즈 2,400X6,000mm, 두께 4~19mm까지 완전강화와 배강도 유리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더블, 트리플 로이유리 강화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스캐너를 별도로 장착해 판유리 부분별 열 분포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강화유리의 고품질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그밖에 전처리 설비로 판유리 자동 재단기와 이도면취기, 양각면기와 복층유리 자동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고품질 수평 강화유리와 복층유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http://www.glassjournal.co.kr
*(주)봉성유리 문의 전화 : 053-341-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