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호 6/10]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건축물 내화성능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설계 및 커튼월, 학계 관계자 50여명 참석, 한글라스 커튼월 내화구조시스템 소개


국내 유리산업을 선도하는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주), 대표이사 이용성)가 지난 5월 1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건축을 대표하는 설계사무소, 커튼월 컨설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글라스 오피니언 리더 세미나는 건축설계 부분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점검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국내 건축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근 내화성능이 충분하지 못한 건축자재로 인해 건축물의 화재 사건들이 발생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여러 건축자재와 기술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날 세미나에는 건축 설계사무소, 커튼월 컨설팅 및 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한남대학교 이재승 교수의 ‘건축물의 
내화성능 설계’에 대한 강연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화재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한글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커튼월 내화구조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글라스 이도훈 부장은 “포스코가 개발한 내식성이 우수한 PosMAC과 생고뱅 그룹의 Vetrotech사에서 개발한 차열 방화유리(콘트라플램)가 적용된 내화구조로 화재 시 화염, 복사열을 차단하여 화재의 확산을 방지해준다”며 “올해 1월 실내, 외용 각각 60, 90분 내화구조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다우케미칼 강종수 과장의 ‘내화구조 실리콘 솔루션’에 대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건축물 설계에서 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화재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 성능도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며 내화 성능의 중요성을 언급하였고 “한글라스는 건축물의 의장적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새로운 제품 개발 및 신규 사업에 온 힘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글라스는 1957년에 한국유리공업(주)으로 국내 최초로 판유리 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한국의 유리산업을 선도해 온 회사로서, 1998년 ‘한글라스’를 대표 브랜드로 도입한 뒤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협력을 통해 발전해 왔으며, 지금은 전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 (Saint-Gobain)’의 한국 자회사로서 세계적인 유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www.glassjournal.co.kr

*한글라스 문의 전화  : 02-3706-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