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유리 이맥스클럽’ 총 107개 대리점, 151개 인증업체로 확대

-복층유리 97개, 강화유리 38개, 접합유리 16개 가공 네트워크 구축

KCC글라스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이 전국에 걸쳐 총 107개 대리점에서 복층 97개, 강화 38개, 접합 15개 등 총 151개 회원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고성능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인증을 해지한다. KCC글라스는 지속적으로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 제품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리 원판을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만큼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맥스클럽은 그동안 회원사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교육과 특판 현장운영 활성화 및 설비 투자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맥스클럽은 엄격한 고객중심의 품질관리 기준을 만족하고, 또 에너지 제로하우스 시장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유리가공 네트워크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의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 업체가 가공한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맥스클럽은 e(Energy, Environment) + MAX(Maximum)로 최고 품질의 유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며, 에너지 절감을 통한 친환경 제품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KCC글라스는 앞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 및 이맥스클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곽효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