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호 3/10]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서 수여식
1개 업체 신규, 4개 업체 종류 추가, 인증 업체 87개로 확대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회장 이수곤 (주)봉성유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복층유리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가스주입 단열유리 단체표준 인증 업체는 인천 남구 (주)동아유리(대표이사 조광덕)가 이중단열유리 : ESD-2 신규 인증을 받았고, 경북 경산시 (주)세창(대표이사 김점수)이 삼중단열유리 : EST-2(ESD-2), 경남 밀양시 (주)정암지앤더블유(대표이사 손홍희)가 삼중단열유리 : EST-3(ESD-2,3, EST-2), 경남 진주시 탑창호공사(주)(대표이사 문성국)가 삼중단열유리 : EST-2(ESD-2), 충남 서산시 (주)동원유리(대표이사 강경필)가 이중단열유리 : ESD-3(ESD-2) 등 각각 종류 추가 인증을 받았다. 따라서 가스주입 단열유리 인증 업체는 총 87개사로 확대되었다. 한국판유리산업협회 이수곤 회장은 “국내 판유리 시장이 급변하고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정책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며, “복층유리 업계도 국가 정책 변화에 따른 품질개선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협회와 함께 품질 수준을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스주입 단열유리는 열관류율 기준 강화에 따른 복층유리의 단열성능 확보를 목적으로 신규 인증에 참여하는 회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통 상의 표시마크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부 복층유리 업체에서 Argon 표시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대다수 비인증 업체로 품질이 안정되지 못하고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LH공사 등에서 인증 마크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인증업체는 단체표준 인증 마크를 표시하여 납품 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시 사항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LH공사에서 2년이 지난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가스 주입 상태를 측정한 결과 90% 이상 함유량이 측정되어 인증 제품에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주입 단열유리 가스 충진율 측정 장비인 Sparklike의 교정을 핀란드에서 진행하던 것을 오는 6월부터 국내 국가교정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국가교정기관에서 준비 중으로 저렴하고, 신속한 교정을 통해 보다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업체는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그밖에 한국판유리산업협회는 가스주입 단열유리를 비롯해 복층유리, 강화유리, 배강도유리, 접합유리 등 생산기술에 대해 업체가 신청할 경우 방문하여 무료로 기술지도 및 생산 직원에게 필요한 세미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유리시공 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에 대한 상담요청 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www.glassjournal.co.kr
* (사)한국판유리산업협회 전화 : 02-3454-7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