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9호 8/25] “새로운 기술로 만든 새로운 국내산 거울 YD mirror” (주)영도유리산업, 스퍼터링 코팅방식으로 친환경 KS 거울 생산
– 특수 코팅에 의한 기능성 거울 및 칼라거울 등 품목 다변화
KS표시 거울과 칼라코팅유리 생산업체인 (주)영도유리산업(대표이사 최영주)은 스퍼터링 코팅방식으로 친환경 거울을 생산하고 있다. ‘YD mirror’ 브랜드로 명명한 이 친환경 거울은 진공 챔버에서 플라즈마를 이온화된 아르곤 등의 가스를 가속하여 알루미늄 및 여러 금속 타겟에 충돌시키고, 원자를 분출시켜 유리 기판 상에 막을 만드는 방법으로 금속의 증착 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이 코팅 설비는 건축용 소프트 로이유리를 생산하는 기술로 스퍼터 코팅거울을 비롯해 브론즈거울(실리콘 코팅), 흑거울(써스코팅), 발열거울(크롬코팅), 그레이거울, 사틴거울, 원웨이미러, 하프미러 등 다품종의 칼라 및 특수거울 제조도 가능하다.
영도유리산업의 거울 최대 생산규격은 2,500X4,000mm이며, 팔라듐 처리로 부착력과 내약품성(산성, 알칼리성)도 우수하고, 구리와 납 성분이 없는 친환경 거울이다.
이 회사 최영주 대표는 “국내산 새로운 거울 YD mirror는 세계 최초의 새 기술로 은과 알루미늄 또는 합금을 이용하여 부식이 되지 않는 무동 무납의 친환경 거울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습기나 화학성분에 매우 강해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부식이 되지 않고 투명유리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영도유리산업은 그밖에 각종 칼라유리와 무늬유리에 거울 코팅 제품을 비롯해 최고 해상도의 전자칠판용 스크린유리(슈퍼라이트), 사틴유리 칠판, PDLC 투과도 가변유리, 항균코팅거울 신제품도 출시했다.
한편, 영도유리산업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면적 16,500㎡, 건물 6,600㎡규모의 자체공장과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서울시 양재동에서 영도유리로 출발했다. 2008년 (주)영도유리산업으로 법인전환 및 충북 음성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고, 자동 칼라유리 코팅설비를 도입했다. 2010년 은거울 생산라인 설치와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2014년 스퍼터링 코팅설비를 통해 친환경 거울 생산에 나섰다. 2016년 온도 색 가변형 스마트윈도우와 자동차용 전기변색거울, 2017년에 대면적 전기변색거울을 개발했다. 2020년 김서림방지유리, 영사용 스크린과 판서겸용 유리칠판을 개발했고, 음성군 기업인 표창도 받았다. 2021년 벤처기업,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기업 확인과 KS L 2406 거울 표시 인증을 획득했다.
또 백페인트 유리 제조장치, 입체무늬 형성 판유리의 제조방법, 그래핀 박막의 증착방법, 코팅보호지 삽입장치, 다용도 코팅장치, 반사방지 및 자정작용 특성을 갖는 스크린용 유리칠판 제조방법, 장식유리 및 제조방법, 전기변색 거울 등 8건의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영도유리산업은 앞으로도 썩지 않는 거울과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여 미적 표현이 가능한 거울 생산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영도유리산업 문의 : 043-882-1001